소개팅에서 만난 여자애가 맘에 들어 제가 잘하는게 농구와 노래뿐이라 농구는 보여줄 수 없고 같이 술 조금 마시고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몇곡 불렀습니다. 처음에는 와 좋다 좋다 그러더니 나도불러줄게 그러면서 서로 막 재밌게불렀습니다.
근데 그 때 이후로 자꾸 저보고 따른 여자애한테도 이렇게 노래 부르면서 작업쳤냐고 자꾸 장난식으로 말하는데 전 진심으로 맘에 들어서 불렀고 다른 여자한테도 부른적도 없는데 그런식으로 취급당하니 기분 상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론 노래방 가면 랩만 불렀습니다. 일부러 드렁큰타이거 남자기때문에 막 이런거 부르니까 또 야 랩도 잘하네 이럼서 버벌진트꺼 좋아보여 불러줘 그래서 제가 열심히 강남대로 앞 신호 대기중인 차 그러면서 열창했는데 집에오는길에 ㅉㅉ 역쉬 이럽니다 ㅡㅡ; 어떻게 해야해야 노래로 진심이 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