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아래의 아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몇년간 연락이 없다가 최근에 먼저 연락이 와서 카톡만 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톡을 하다 보니 제가 관심도 생기고 그래서 카페라도 같이 한번 가보고 싶어서 만날수 있냐고 몇번 물어봤는데 항상 바쁘다고 차이네요 ... 집도 근처인데...

차였을때는 아무리 바빠도 나한테 호감이 있으면 주말에 잠시 볼 시간도 없겠냐는 생각에 ㅜㅜ

아 그냥 나한테 관심이 없나보다 하고 몇일동안 카톡 답장도 잘 안하고 그랬는데

 카톡으로는 진짜 누가봐도 저한테 관심있다고 말 할 정도로 잘보내요... 이게 흔히 말하는 어장관리같은거인가도 생각 해봤는데

  속은 제대로 알수없지만 진짜 순진하고 착한 이미지라. 또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이때까지 만난 여성분들은 모 아니면 도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너무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