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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빌릴때는 꼭 자차가입해야겟네요
게시물ID : car_27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꿈리
추천 : 0
조회수 : 123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6/12 10:42:44
이번에 제주도 놀러가서 렌트카를 빌려서 이틀동안 사용했습니다.
미니쿠페 차량이었는데...

렌트를 시작할때는 직원이 차량 안내 하면서 정확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냥 외관만 한번 확인하세요 문제없으시죠?'
네 저는 렌터카를 이용한적도 별로 없고 
신나서 차를 가지고 이틀동안 잘 돌아다녔습니다.

외제차다 보니 자차 가입비가 너무 비싸서 가입을 안했구요
그랬기에 더욱 조심히 몰았습니다.

문제는 반납할때 생겼습니다.
차량 빌릴때는 겉만 대충 보게 하더니
반납할때 샅샅이 뒤져서 보니 차량 밑에 몰딩 부분이 긁혔다고 수리비를 내라는 겁니다
제가 한일이라서가 아니라
겉으로 봐서는 전혀 문제가 없고
손으로 더듬어야지만 알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중간과정 잠시 생략하고 결국 수리비와 공임비로 30만원을 주고 나왔습니다.
비행기시간이 다되어서 따지거나 뭐라 할수 없었거든요

그러나 돌아오는 내내 너무 억울했습니다.
차 빌리때는 대충 훑게만 하고 넘기더니
반납할때는 밑창까지 확인해서 사고차량이라고 하다니
그리고 2박3일동안 조심히 몰아서 사고 전혀 없었습니다.
차량이 낮아서 방지턱에도 긁힐수가 잇따고 말하던데
그런건 미리 주의를 주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서울에 와서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니 그런경우가 종종있다고 하는군요
렌트카 업체에서 고의로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기도 하고
누가 그러던데
일단 돌아와서 배째라고 그러면 입증책임은 렌트카 업체에 있기때문에 돈 안내도 된다 그러기도 하네요

암튼 너무 아깝습니다.
그렇게 수리비를 물어줄거면은 3일동안 왜그렇게 조심히 몰았나 싶네요

이거가지고 입증책임을 무려고 소송하려니
극서도 웃긴일같고
여러모로 짜증나는 경험이었습니다.
즐겁게 여행하고 마지막날 이게 무슨....

암튼 그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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