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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심해일기
게시물ID : lol_25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nO
추천 : 7
조회수 : 125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4/13 02:48:55
이곳은 심해 
흔히들 말하는 언랭크 라서 심해인게 아니다  
심해왕이 산다는 세자릿대 심해 
그 가운데 있는 700점대 심해이다 
국민밴이라던 스카너 카사딘 람머스 쉔 모르가나 샤코 
이 챔피온 이외의 것들을 밴리스트에 올렸다간 
팀원들의 폭풍같은 'ㅡㅡ' 이모티콘과 강한 질타를 받아야한다 
난 귀엽고 깜찍한 쥐새끼 케넨으로 탑을 평정하겠다고 하고 1픽으로 케넨을 픽
번갈아가며 고르다보니 우리의 5픽님 자신있게 정글 리신을 픽하셨다.
자신있게 레이스부터 잡구 레드를 가겠다는 그의 모습에서 
아 나의 연패행진은 이걸로 끝나겠구나 멋진 2렙갱킹으로 각 라인을 쓸어주시겠지?
하며 마음의 안도를 느끼고 탑으로 가 메키펜던트를 들고온 판테온과 영혼의 맞다이를 시작했다.
물론 귀엽고 짱쎈 나의 승리 퍼스트 블러드! 를 뽑았지만 어느새 들려온 리신님의 사망소리 
상대정글러는 워윅이었기에 헉 설마 벌써 카운터정글을 당해 죽으신건가 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는데
도마뱀장로의 강력한 포스에 2레벨도 되지못한 리신느님은 죽음을 면치 못하고 ㅈㅅㅈㅅ을 연발하셨다.
하지만 뭐 괜찮았다. 조용히 파밍하고 레벨안딸리게 돌고 하실줄알았으나 우리도마뱀장로를 어느덧 
워윅이 처치하고 그자리를 차지하고서 리신을 유인해죽였는지 계속해서 정글속에서 죽으시던 리신님 
봇부쉬쪽이었으나 우리의 미드도 봇도 갈생각을 하질않고 워윅은 무쌍을 하기 시작했다. 2:1도 이기고
순식간에 15분간 9킬을 달성한 워윅.. 그에 반해 6데스의 위엄을 보여주신 우리의 리신님..
킬데스를 확인하며 한숨을 쉬던 내게 리신님의 신발 두짝이 눈에 보였다..
아니 저건! 똥신발 두짝.. 그래 신발이랍시고 한짝만 상점에서 팔기는 했지.. 다른한쪽발이 시려워 
똥신두개로 끝날때까찌 함께하셨던 리신님 

하지만 24분경 무리하게 바론솔로잉을 하던 워윅은 내폭풍스턴에 그대로 녹아내렸고 
그 기세를 몰아 순식간에 미드를 뚫고 올라가 넥서스를 꺠고 승리로 마감하였다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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