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애완견이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의 동물'로 떠오른 이 애완견은 태어난 지 다섯 달 된 목양견이다. 개 주인은 이 강아지를 상대로 짓궂은 장난을 펼쳤는데, 가짜 방귀소리를 들려주고 강아지의 반응을 살핀 것. 요란한 방귀소리를 접한 이 강아지는 깜짝 놀라 몸을 떨며 엉덩이 부위를 바라본다. 주인이 들려주는 연이은 방귀소리에 강아지는 코를 킁킁거리며 엉덩이 쪽의 냄새를 맡기도 하는데, 자기가 방귀를 뀐 것으로 착각한다는 것이 주인의 설명이다. 주인의 장난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는 강아지의 순진무구한 반응이 너무나 귀엽다고 네티즌들은 이구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