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부녀와 사귀고 고민하는 과정올렸다가..
정신차리고 오늘 헤어지자고 했네요..
머리로는 알고있었지만.. 사랑하고 정들어서.. 그런말조차 꺼내지 못하고..
고민했습니다..
1년여간 만났고, 오늘 헤어지자고 했네요
왜 헤어지는가에 대해서도 말하지 못하고..

다만 행복감안에서 내가 당당할수 없다는걸 밝혔죠..
잘한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가슴이 찢어지네요.
이사람도 미안하다고 합니다. 고민하지 말고 이제 문제하나 풀렸으니
쉬라고 하네요.. 미안하다고 사과조차 하지못했습니다.
내가 뭘한걸까요.. 잘한거 같은데.. 힘이 듭니다.
위로받자고 올리는 이글도 죄책감이 느껴질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