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부터 무작정 두바이 빌딩과 날 키워주셧던 친할머니가 사시는 집이 너무 초췌하고 안좋아서 그냥 무작정 건축학과를 목표로 잡앗어요

전망 그딴건 신경도 안쓰고 무작정 난 할머니집 정말 좋은거 하나 지어드리고 두바이빌딩같은거 하나짓는 꿈 그런꿈 하나로 

한양대 건축학과로 목표잡고 지금까지 공부햇거든요.. 어릴때부터 뭐 짓는것도 좋아햇고 지금 만들고싶은 빌딩같은것도 대충 구상햇는데요.. 

이제 고3이되는데 이제 1년동안 난 죽엇다하고 공부해야하잖아요..? 근데 대학이란게 간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들엇거든요. 

물론 제가 불합격할수도잇고 지금벌써 김칫국 마시는걸수도 잇고 혹은 다른 과로 갈수잇지만 

지금 현재로선 전 꿈때문에 기술을 배우려고 건축학과를 가는건데 대학은 간판이라는 말에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요 

애초에 그러면 지금 대학같은거 때려치고 그냥 건축관련된 일이나 배우고싶은데 진짜 대학가서 제가 배우고싶은것을 배우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