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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22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늑대★
추천 : 10/4
조회수 : 10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12/26 15:00:23
어느덧 나이가 33살이 되어갑니다.
어렸을때 읽은 위인전기에서 3대륙에 걸친 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더는
불과 23살에 그 많은 정복사업을 했더군요.
예수님은 온 인류를 위해서
깨달음을 가지고 전파하시다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고
(그분이 기독교를 만들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차르트는 몇살까지 살다 죽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내 나이때 나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돌아가신 선친께서는 33살에 이미 1남 1녀의 아버지셨으며
(참고로 난 35살에 태어남)
우리 형은 20살에 9급 공무원이 되었다가 7급으로 승급하셨죠..
난 지금 뭐하는 것이지? 백수에 미혼에 재산은 없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데.
더이상 공무원시험 치기도 힘든 나이가 되었군요.
가끔씩 이런 자괴감이 들때가 있습니다. 쩝..
나이는 들어가는데 해놓은 것이 없다는 생각에 그냥 주절 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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