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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27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양Ω
추천 : 15
조회수 : 10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7/24 01:57:15
제방책상에 컴퓨터가 들어온지얼마안되서
책상에 타자기 집어놓는곳 있잖아요 이걸쓰질않았는데
오늘 타자치다가 타자기랑 천장사이에 뭐가있다는 느낌을받아서
손으로뜯어봤는데
천장에 두달전에돌아가신 저희할머니께서 손수 부적같은걸 적어서 붙여놓으셨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지금 스무살인데 이곡중학교 장양 이렇게적혀있는걸봐선
제가 중학생때 쓰신건가봐요ㅠㅠ할머니생각이나서 죽겠네요
생전에 좀더 잘해드릴껄.........이거직접 만드시고 풀칠하시고 어디붙일까 고민하셧을
할머니 모습이 상상돼 너무 슬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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