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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87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말자
추천 : 1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13 17:31:12
얼마전.. 이라고 하기엔 시간이 한달을 훌쩍 넘은 것 같네요
그녀가 오유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서야 기억해내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그림 그리는 걸 참 좋아했습니다.
20살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이런 절 보며 다른 사람들은 오타쿠같네, 유치하네, 초딩들이나 하는 짓이네 하며 웃곤 합니다.
하지만 전 취미로나마 여전히 그림 그리길 좋아하고,
그녀를 만난건 바로 제 취미인 그림 그리기 덕이라고 생각해서 괜시리 기분이 좋네요.
무튼, 얼마전 여러 사람과 같이 그림그리는 모임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방 하나를 잡아놓고 여러명이 모여 그림을 그리고, 자신이 그리고자하는걸 표현하며 즐기는 장소였죠.
그런 그곳에 그녀가 있었습니다.
초면이라 어색했지만, 전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했고,
그자리에 같이있던 커플들을 놀리며 '오늘의유머'라는 공통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녀는 명륜동에 산다고 하더군요..
지역이 중요한건 아니였습니다. 다만 그녀에 대해 아는게 이게 전부일 뿐이에요.
혹시 이 글을 커플을 싫어하는 오유분들 덕분에 그녀가 읽는다면
제게 꼭 연락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치마인드 같이하던 명륜동훈녀님 같이 또 게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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