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외롭기도 하고, 미칠것 같다가 단념도 했다가.. 드디어 솔로에서 다시 벗어났습니다. 솔직히 제여친 객관적으로 안이쁩니다. 살도 많이 쪘습니다. 제가 옆에 서서 허리에 팔 두르려고 하면 쪼금 힘든건 불만ㅋㅋㅋㅋ 그리고 차 올때 땅겨주고 싶은데 제가 딸려가는건 좀더 불만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착하더라구요. 그게 너무 이쁘고 그래서 사귀게 됬습니다. 하기사 제가 뭘 바라겠습니까? 윗분들한테 너무 잘하고 착해 죽겠는데.
눈을 낮추는게 아니라, 전 제 눈을 높인거 같네요. 사람이 외모보다는 속마음이 이뻐도 반할수 있다는거 처음 느낀거 같음.
이 게시판 다신 눈팅도 안하길 빌어주세요.
ps: 혹시 곰탱아. 너도 오유하면 이거 볼지도 모르겠는데 건강을 위해 스트래칭은 쫌 해라! 감기 걸리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