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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무줄 할때
게시물ID : freeboard_277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흥
추천 : 0
조회수 : 91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8/01/03 00:35:42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어쩌구...



다음에 생각이 안나서 찾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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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고서
꽃잎처럼 떨어져간 전우야 잘 자라

우거진 수풀을 헤치면서 앞으로 앞으로
추풍령아 잘 있거라. 우리는 돌진한다
달빛어린 고개에서 마지막 나누어 먹던
화랑담배 연기 속에 사라진 전우야

고개를 넘어서 물을 건너 앞으로 앞으로
한강수야 잘 있더냐 우리는 돌아왔다.
들국화도 송이송이 피어나 반기어주는
노들강변 언덕 위에 잠들은 전우야

터지는 포탄을 무릅쓰고 앞으로 앞으로
우리들이 가는 곳에 삼팔선 무너진다
흙이 묻은 철갑모를 손으로 어루만지니
떠오른다 네 얼굴이 꽃같이 별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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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던거랑 많이 다르네요-_-

가사 제대로 아시는분 있으세요?




기억에 남는게

흰머리 잘라서 칼국수 해먹고
검은머리 잘라서 짜장면 해먹자
손가락은 토막토막 깍두기를 담그고
눈알빼서 너도나도 어리굴젓 해먹자


인데.....



어렸을땐 무서운 노래를 아무렇지도 않게불렀군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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