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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열받아....
게시물ID : freeboard_587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로
추천 : 0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14 01:57:31
강원도 에서 35살 남자 사람임.

하는일이 통신사에 근무하다 보니 장애 나면 튀나가야되서 3달째 주말없이 일하고 (LTE) 땜시 ㅠ.

올만에 가족회식하러 속초 동명항에  있는 조개집에 갔는데...... 

정말 올만이라 신나게 콧노래도 불루고 아이들도 대리고.. 갔건만.

XX 년 너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무슨 조개 5개 가지고 반으로 갈러가지고 접시에 갔다주고 

4만원. 그래 그건 시세가 변하니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들어가서 안에 3테이블 있길래 밖에 난로 옆 테이블에 앉아 있었더니 먼. 숫가락 주는데 10분 반찬

오는데 20분 그래 바쁘니깐 오늘은 해피 한날이니깐. 웃으면서 넘어갔건만.

무슨 조개구이집에 조개는 안나오구 반찬 4개놓고 30분을 기다리게 만들구 

애들 먹게 메추리알좀 더 가져다 달라니깐 20분 만에 가져와서. 내가 반찬 하나 주시는데 넘오래 

걸리시는거 아니에요 . 그말했다고 

온갓 짜증은 다내면서 주방 안보이냐구.. 조개는 얼래 그렇게 궈먹는 거라구. 참내.

사람이 아 어 다르다고 조금 바쁘니 양해해주세요 라고 했음 웃으면서 넘어갈걸 .

나도 사람인지라 속이 뒤집어 져서 큰거 부탁한것도 아니구 먼 말을 하면서 그렇게 짜증내냐고 

하니깐 내가 언제 이러면서 아저씨!! 아저씨!! 내가 언제 머가 필요한데 주방안보여? ㅡ.ㅡ

아이들 표정이 점점 어두어지고 그때 아저씨가 나와서 죄송하다고 연신 굽신데는데 . 할말이 없더라

아무리 그래도 나는 경우는 있는사람이라 나 기분나빠서 안먹는다 쳐도 그래도 가계들어가는 사람은

막지 말아야지 하고 나와서 담배 한데 피는데 속이 뒤집히더라.

차에서 혼자 분을 삭히는데 우리 어머니뻘 되시는 아주머니 오셔서 음료수 먹고 가라고 

연신 미안하다고 하는데.. 차마 더이상 말못하고 그냥 왔다.

진짜 가계 그렇게 하면 망하는 지름길인거여.. 

유치하지만 내 조만간 삼실 단체 회식 할때 너네 옆집으로 헤쳐모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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