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6에 나오는 캐릭터인데요
제가 패키지게임을 정말 수십가지 해봤지만
가장 인상깊은 적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명작들중에서도 이런기분을 들게 한 이유는
첫째. 슈퍼간지 캐릭터
스토리 진행하면서부터 이미 포스를 어마어마하게 뿜어내면서 나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쿨계통이기도 하고 단순한 악당이 아닌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둘째. 압도적인 난이도
영웅전설6는 FC SC TC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나뉘어져 있다곤 해도 각 시리즈마다 꽤나 방대한 분량이니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방대한 설정에 놀라죠. 제가 영전을 1부터 다했지만 오히려 드래곤 슬레이어나 가가브 트롤리지보다
더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잠깐 삼천포로 빠졌지만, 레온하르트는 최종보스보다 모든 작품에서 훨씬 어렵습니다. 심지어 패배해도 게임오버가 안되는 시리즈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전 작품 다 최고난이도로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플레이했고 그 압도적인 난이도에 놀랬습니다.
보통 저같은 사람들은 패배해도 진행이라곤해도 올클리어 아니면 잠못자는 그런 스타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줘야 하거든요
셋째. 더 압도적인 OST
팔콤 하면 게임회사가 아니라 음반회사 아니냐는 농담이 있을정도로 음악이 잘팔리고, 그만큼 음악이 엄청 좋습니다.
이 레온하르트 전용 음악이 은의 의지 라는 음악인데 이 음악과 함께 전투에 들어가면 폭풍간지가 따로 없습니다.
근데 이게 너무 잘먹히다보니 무슨 어려운 전투마다 은의 의지를 넣는 불상사가 생기고 나중엔 그냥 게임 타이틀 OST로 지정되기까지...
아무튼 더 설명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음악입니다.
서비스식으로 애니화가 됐었지만 그 허접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그냥 게임 캐릭터로서만 간직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분이 있다면 꼭 영웅전설6를 플레이해보시길 권합니다. 너무 매력적이거든요 캐릭터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