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마시고 방으로 들어오다 
뭔가 왼쪽발 밑에 묻어서..
털어내려고 오른쪽 발에 슥~하고
묻은걸 털어냈는데 좀 따가운 느낌이 들더니..

앉아있다 무심코 오른쪽 발에 손을 얹었는데
물같이 축축한게 묻길래 보니까 붉은 액체가...
살펴보니까 한 중지손가락만한 길이로 살갗이 찢어져 피가 철철..

아 쓰라려 죽겠네요..
가만 냅두면 안된다는데 집에 뭔가 치료할 만한것이 없는데..
상처가 좀 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