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랑 별로 틀린건 없지만 바지갈아입고 신발 갈아신고 넥타이빼고 헿.
부제는 "사실 너랑 헤어지자고 한건 니가 너무 부담되서 헤어지자고 한건데 사실 뭐 넌 이쁘지 귀엽지 착하지...살면서 나를 정말 잘 챙겨준 여자친구를 꼽으라면 널 뺄 수 없거든 근데 그게 너무 미안했어 부담되기도 했고 나랑은 너무 안어울리는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헤어지자고 한거지 결코 뭐 니가 못나서 그랬다던가 그런거 아니야. 뭐 어쨋든 다 옛날일이고 삼십분 뒤면 도착하니까 대충 정리하고 나와" 룩
그리고 제발 씻고 자라길래 인증함돠.
씻는와중도 카톡해서 그렇지 나도 씻고잠돠?
우리집도 화장실 있고 우리집도 물 나옴돠?
상품으로 받아온 바디샤워도 아직 두개 남았슴돠?
1줄 요약.
발목까지 오는 뭐라하져? 로퍼? 워커? 뭐라해야대 이 애매한 신발 예쁜거 많이 파는곳 어디 없나여? 월급이 25일인데 지름신님이 조기출근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