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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승객인척하는 선장 얼굴 공개
게시물ID : sewol_2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이바이데이
추천 : 15
조회수 : 2266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14/04/18 17: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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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링크타면, 동영상 있어요

http://news.nate.com/view/20140418n22741&mid=n0402&cid=508035





[단독 촬영] 세월호 선장, 가장 먼저 '탈출'

[앵커]

사고가 난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수백명의 승객을 뒤로 한 채 가장 먼저 구조선에 올라 팽목항에 내리는 장면을 뉴스Y가 단독으로 찍었습니다. 

보도에 성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발생 첫 신고가 있은 지 2시간이 조금 지난 지난 16일 오전 11시15분쯤.

전남 진도 팽목항에 첫 번째 구조선이 도착했습니다.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한 명씩 차례로 응급진료소로 이동하는데 이준석 선장이 보입니다.

가장 마지막까지 배와 승객을 지켜야 할 선장이 가장 먼저 구조선에 오른 것입니다.

자신이 '선장'이라는 사실을 숨긴 이씨.

응급진료소로 들어와 담요를 두릅니다.

22살의 아르바이트 승무원 고 박지영씨가 "너희들 먼저 구하겠다"며 고군분투하는 동안 69살의 선장은 가장 먼저 육지에 올라있었습니다.

수백 명의 승객은 "안전한 객실에서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을 충실히 따르다 빠져나올 기회를 잃었습니다.

실종자들의 가족은 이 선장의 행동을 도무지 납득할 수 없습니다.

<생존자> "선장이라는 사람이 배와 함께 해야하는데 처음 먼저 구출됐다니까…구출되고 기관실에 10명이 먼저 살아나온거야. 이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

승객보다 먼저 탈출했냐는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던 선장. 

<이준석 / 세월호 선장> "(승객들은 더 늦게 탈출했잖아요. 언제 탈출하셨나요?) …… "

뉴스Y 영상을 통해 "가장 먼저 탈출했다"는 의혹이 사실임이 드러났습니다.

뉴스Y 성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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