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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77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맞았다
추천 : 158
조회수 : 5723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5/24 12:19:25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5/24 11:13:18
얼마전 윗집에 사는놈한테 쳐 맞았읍니다.
깜깜한 밤에 이생퀴가 절 때리고 도망가더군요.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느낌상 그쉥키가 확실하더군요..
제가 증거도 다 확보해놨읍니다.
그날 입은 옷에 그 생퀴가 피우는 담배와 같은 성분의 담뱃재 발견 했고요.
사건일어나고 얼마후 쓰레기장에서 그날 절 폭행할때 썻던 야구배트 발견 했읍니다.
그생퀴는 자기께 아니라고 하지만 야구배트에 선명하게 매직으로 1번이라고 적혀있는데 자꾸 발뺌입니다.
그 생퀴가 평소에 남자는 1번이지.. 라고 자주 씨부려 됬거던요..그리고 글씨체도 그놈글씨체가 분명합니다
아..그리고 CC TV 영상도 제가 확보했읍니다.
제가 걸어가는 장면과... 폭행당한후 쓰러져 있는 모습이 CC TV에 다 찍혀있더군요.
폭행 당하는 장면은 CC TV의 기계적 결함인지 녹화가 안되었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제가 맞았다는게 중요합니다.
뭐 일부 동네분들.. 니혼자 자빠지고 평소에 사이안좋은 윗집놈한테 뒤집어 쒸우는거 아니냐 어쩌냐..
부모님은 쳐맞고 다닌게 뭐 자랑이라고 동네 시끄럽게 하냐고 하시는데.. 그건 아니죠..
제 느낌상 그 쉥끼 짓이 확실하니깐요..
제가 생긴건 쥐같이 생겼지만 마음 하나만은 정직하거던요.. 저희집 가훈도 정직이고요..
윗집 사는 파마머리 개쉥키 꼭잡아 쳐넣을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
애인과 약속이 있어서 그만 나가봐야겠네요..오랜만에 짜장면이나 같이 먹을까 합니다..^^
경원아 사랑해~~ ^^
합의금 졸라 뜯어내서~~ 발가락에 다이아 꼭 해주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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