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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제2의 이치로 될뻔햇네...
게시물ID : sports_2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녀와누워꾼
추천 : 12
조회수 : 10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3/24 21:50:19
 오승환 - 미 일 투수에 배울거  없다 ← 문제 기사의 제목...








철벽 마무리 오승환 인터뷰 
美-日투수에 배울것없어

내 목표는 선동열 감독님 
  
문:미국, 일본전에서 마무리투수로 오를 때 떨리지 않았는가?

답:전혀.

문:WBC가 끝나고 귀국한 뒤 달라진 유명세를 느끼고 있는지.

답:그다~지.

문:부모님께서 상당히 기뻐하셨을 것 같은데.

답:아버지께서 '수고했다'고 딱 한마디 해주셨다. 아버지도 말씀이 많으신 분이 아니다.

 
◇삼성 오승환 
 
이 썰렁한 인터뷰의 주인공은 삼성 오승환(23). WBC 한국대표팀의 마무리투수를 맡았던 바로 그 인물이다. 평소 과묵하고 '오버 액션'과거리가 먼 성격이다. 오랜만의 인터뷰 역시 내용이 밋밋했다.

그런 오승환이 상당히 흥미를 보이며 답한 부분이 있다. "메이저리그나 일본 투수들도 별 것 없던데요."

WBC는 지난해 신인왕 출신인 오승환에게 흥미로운 무대였다. 제이크 피비(샌디에이고), 돈트렐 윌리스(플로리다) 등 빅리그 최고의 투수들과일본 에이스급인 우에하라(요미우리), 마쓰자카(세이부), 와타나베(지바 롯데)가 던지는 모습을 현장에서, 혹은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볼 수 있었기때문이다. 모두 미국과 일본에서 당대 최고 수준의 투수로 손꼽히는 거물들이다. 그러나 오승환은 "아! 저거다, 하고 뚜렷하게 인상적인 투수가없었다"고 잘라말했다. 같은 투수로서, 흉내내고 싶은 상대가 없었다는 설명이었다. 오승환은 "물론 그 선수들이 WBC에는 참가했어도 아직 몸상태가100%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지만…"이라고 말했다.

내친 김에 "폼이라든가 구위에서 닮고 싶은 투수를 WBC에선 볼 수 없었다는 얘기인가"라고 되물었다. 오승환은 "그렇다. 목표는 여전히 선동열감독님"이라고 답했다.

10여년전 기억 속에 남아있는 삼성 선동열 감독의 현역 시절 모습. 오승환이 바라는 궁극적인 목표점이다. 예전 선감독의 모습을 따라갈 수만있다면 이는 곧 '월드 클래스' 투수가 될 수 있다는 믿음. 소속팀 사제관계를 떠나 오승환은 '투수 선동열'을 일생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고밝혔다. < 김남형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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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가 생각하는게 아니란걸 말한건대..

 쯧쯧.. 기자님들.. 어찌 그러하시옵니까...

 이치로 좀 떠서 유행탄다고 너무 따라갈라고 하시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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