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한 1인인데
이번에 경희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성적도 안좋은데 재수를 하게 된 상황이라 주위의 시선이 너무 안좋았어요
친구들도 무시 많이 했구요
운좋게 경희대에 붙어서 진짜 고3때 성적에 비하면 진짜 잘간거거든요
제가 재수할때... 삼수할 거 아니냐고, 대학은 가야지 등등 장난 식으로 저를 까던 친구가 있는데
제가 붙었다고 연락하니깐 갑자기 부러워서 미칠라해요
얜 지방대 다니거든요...
계속 부럽다 그러고 자긴 뭐냐 그러고;;
처음엔 희열을 느꼈는데 애가 점점 이상해지더니 자책이 좀 심해지는 거 같아요;; 열폭이랄까
뭐 어떡하죠? 죄진 것도 아닌데 미안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