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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옆자리가 고민
게시물ID : gomin_277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초코파이
추천 : 4
조회수 : 7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2/03 22:51:36
고향하고 다른 곳에 대학교 합격해서

매달말 집에갈때는 늘 KTX탑니다



2학기 후반, 

군대가기 전 마지막으로 KTX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도 '아저씨'가 내 옆자리에 앉을 것인가.... 하면서요 

(아저씨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지나가는 역에서 정차 후 

사람들이 막 들어오는데 

어떤 여성분이 제 옆에 앉으셨습니다



그 여성분이 앉기전 서로 마주쳤는데,
















존나좋군!!!!!!!!!!!!!

美美!!!!!!!!!!!!!!!!!!!

555555555555!!!!!!!!!!!!!!!!

きれいだ!!!!!!!!!!!!!!!!!!

Beautiful!!!!!!!!!!








아리따우시더라구요.



그 분이 앉고나서도 보기위해서 옆눈으로 흘겨봤습니다, 낄낄.

옆 창문에 반사되는 그 분의 미모를 몰래 감상했습니다... (오해마세요 변태가 아닙니다.) 키키ㅤㅋㅣㅋ













그러다가,

어떤 아저씨가 오셔서 그 여성분 앞에 티켓을 보이시더니...












^^

















당연하게도 여성분은 잘못 앉은 것입니다.











^^










그렇게 집으로가는 

저의 옆자리..




이번에도 아저씨와 함께 했습니다. 









이런일 겪으면 여성분 얼굴이 기억나야할거같은데

전 아저씨가 기억나네요

미친






아무튼 

1년동안 KTX탈때마다 옆자리 비거나, 아저씨탔는데 

결국 또 아저씨 












왜 항상 제 옆엔 아저씨가 타는거죠?

누가 설명좀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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