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V 출력 A가 통합 W와 많이 차이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표기가 500W인데 12V는 고작해야 20A이라면 그건 300W짜리 파워입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12V가 10A 나오는데 400W가 넘는다는 표기를 했다면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12V 출력이 고작해야 120W밖에 안되기 때문이죠.

 

2. 듀얼레일 까진 괜찮으나 트리플 쿼드로 넘어가면 신빙성이 확 떨어집니다.

듀얼레일까진 봐줄만 합니다. 그냥저냥 쓸만하거든요. 그런데 파워X스 마냥 트리플채널이라면

그건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레일이 너무 많으면 12V 출력이 일정하지 못해 훅 가는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 채널별로 12V의 A가 너무 낮은데도 500~700W로 써져있다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12V1(15A) 12V2(15A)라고 써놓고 360W 출력한다고 썼다면 뻥파워로 의심하는게 좋습니다.

예시에서 나온대로라면 기껏해야 300W 전후로 출력해야 정상이기 때문이죠.

 

3. 액티브 PFC와 EMI가 달려있는지 확인합니다.

액티브 PFC라는건 파워펙터를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무효전기와 유효전기로 나눠져있는걸 역률값 보정을 통해

90% 이상 유효전기로 바꿔 알뜰하게 쓸 수 있게 합니다. 단, 너무 높은 출력을 쓰고 있다면 이게 있어도 전기요금 고지서엔 티가 잘 안납니다.

EMI는 전자파 필터인데요. 이것마저 없다면 그냥 쓰레기라고 보면 됩니다. 필터도 없는 전기제품이 과연 주변기기를 지켜주면서 전기공급을

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아니겠죠.

 

4. 가격대비 W는 대강 100W당 만원 전후가 보급형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가격을 넘어가고 더 비싸진다면 중급형 중고급형 고급형 최고급형으로 나뉘겠죠.

 

이정도만 보고 사도 파워추천을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급형 마지노선은 마이크X닉X 클래식2 정도 입니다.

이 이하로는 보급형이 아니라 저가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