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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77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타하리소피
추천 : 0
조회수 : 1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04 00:12:02
저는 아버지와 할머니가 안 계십니다.
아버지는 초등학교 때 할머니는 성인이 되고 난 후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실 당시엔 눈물이 나긴했지만
티비나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오열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또한 돌아가신 이후에 보고 싶다거나 그립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두 분이 제게 좋지 않은 기억을 남겨주신 것도 아니고
늦은 나이에 보신 아들이고 손주라 애지중지해 주셨는데도
저는 두 분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거나 보고싶다거나 하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도 쉽게 우는 저는
이런 생각을 할때마다 제가 참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제가 이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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