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문희준4집 2곡 방송금지곡 결정 2005년 09월 28일 지난 20일 발매된 가수 문희준의 4집 앨범 '트리플 엑스'의 수록곡 두 곡이 최근 KBS 심의에서 방송 금지곡으로 결정됐습니다. [동영상 참조]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난 첫 곡은 2번 트랙에 실린 '이지매'로 가사 속에 '죽였어야지', '칼은 니 등에 있어', '내 목을 조여와' 등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표현이 문제가 돼 방송 금지 곡으로 결정됐는데요. 이어 6번 트랙에 수록된 '해피 엔드' 역시 노랫말의 폭력적인 표현들로 인해 심의에서 문제가 돼 방송전파를 탈 수 없게 됐습니다. 문희준의 한 측근은 사회비판이나 강한 메시지를 담은 곡의 경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만 타이틀곡 '기억이란 작은 마을' 등 다른 곡들은 보다 편안해진 가사이기에 문제없이 심의에 통과했다고 전했는데요. 또 아직 타방송사 심의 결과는 나오지 않아 지켜보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연말께 군에 입대할 계획인 문희준의 4집 앨범 '트리플 엑스'는 문희준이 군 입대를 하기 전 발매하는 마지막 앨범으로 문희준은 2년에 걸쳐 작사와 작곡, 편곡 까지 홀로 준비하며 많은 노력을 쏟아 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