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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상화 3대, 세습할 수록 질 떨어지는 이유
게시물ID : sisa_196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잘살자9★
추천 : 0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15 09:40:25
뉴스를 보다
북한이란 동네가 참 재밌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걸 어리석다고 해야하는지 우둔하다고 해야하는지... 뭐 다 비슷한 의미긴한데...
아무튼,
북한 우상화의 조상이신
김일성. 신이 아니지만 신격화해야해서
영원한 주석직을 김일성에게만 주고,
김정일은 스스로 국방위원장의 자리로 내려왔었지요.
그리고 김정은은 이제 아버지 김정일을 신격화해야하니
영원한 국방위원장은 아버지뿐이라며
자신은 비서직으로 내려왔네요.
이건 겸손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무슨 정부가 세습할 수록 스스로 급을 낮춰가나요???
강성대국을 노래하면서 최고지도자의 위치는 비서라니... ...
얼마전에 돌아가신 황장엽씨도 비서 아니셨던가요??
물론, 북한의 비서와 남한의 비서랑은 의미가 완전히 다르지만...
아무튼 어감은 참 재밌네요.
최고지도자가 비서인 정부라...
나중에는 뭐가 될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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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5 09:45:25추천 0
아 그게 이유가 있습니다.
김정은도 다른 것을 찾고 있는 거지요.
원래 김일성이 정권을 잡을때도 김정일이 정권을 잡을때도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없던 기관을 만들어 힘을 불어넣고 자기들에게 충성하는 인사들만 고용하고 그 기관이 국가최대의 기관으로 만들며 자기들은 그곳의 대장을 해먹는 거지요.
원래 국방위원회도 김일성 주석이 있을때 없던것을 김정일이 정권을 잡으면서 기존의 김일성 주석의 인사들을 숙청하고 국방위원회를 설립 자신이 국방위원장을 맡아 국방위원장의 위치를 전 주석과 별다름이 없게끔 만들어 놨지요.
명목상으로는 사실 주석이나 위원장이나 차이점은 없습니다.
김정은도 정권을 잡으려면 그 수순을 밟아 가겠지요.
현 김정은이 당비서라고 해도 곧 자신의 기관을 만들고 국방위원장과 주석을 대신할 자리를 만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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