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5분만에 모든 내용이 정리됬습니다. ---------------------------------------------------------------------------------------------- 사회자 - 이번 선거결과에 대한 입장을 간략히 말씀해주세요~ 유정복 - 선거가 어렵다고 봤으나, 국민들의 지지에 감사하다. 전병헌 - 야권의 패배를 겸허히 수용하면서, 앞으로 더욱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고성국 - 새누리당은 박근혜라는 리더가 있었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이나 통합진보당에서는 박근혜에 맞설수 있는 리더가 없지 않았나...하여 문재인씨나 안철수와 같은 사람이 이제 전면에 나서야하지 않겠나" ... 전병헌 - 잠깐만요. 그렇게도 보여질 수 있겠지만, 이번 새누리당의 선전은 바로 언론장악에 있었습니다. 현재 mbc를 비롯한 방송사들이 총파업하고 있는 현실에 있어서, 민간인 불법사찰과 같은 아주 중대한 문제를 8년전에 김용민이라는 자연인이 한 말을 동급프레임에 두고 연일 방송을 해됩니다. 바로 이런 것 때문에 총파업하시는 분들은 언론의 정의와 공정성을 외치고 지금까지 있는 것이다. 국민들께 정확히 사실을 알려야 할 언론이 제 기능을 못하니깐 방송사는 파업을 하고 있으며, 이 파업속에 오히려 국민들은 계속해서 이런 사실만 떠들어대니 정권심판론과 같은 중요한 사안들이 묻혀진 것이다. 새누리당은 바로 그러한 언론의 수혜자인 셈이다." -----------------------------------------------------------------------------------------------
p.s 그 이후 김용민 막말 논란이 토론되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막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김용민의 막말은 풍자이자 해악으로 미화한다면 너무 거추장스러울까요? 사회적 권력도 갖지 않고 있던 한 시민으로서 말이죠...그저 외침으로 들립니다. 정말 막말이란 권력의 힘을 가지고 기자에게 "너 맞는 수가 있어" "야~ 카메라 꺼. 씨발" 이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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