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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후 차임..
게시물ID : love_27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일없이산다
추천 : 10
조회수 : 4271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7/05/03 11:33:26
올해 3월..
 
직장 때려치고 좀 방황하다가 국가사업 취업교육과정이 합격해서 받으러 다니는 곳에서 같이 10개월간 생활하게된 동기 10명.
 
한마디로 대학생이 다시 되어버렸다.
 
그 10명 중에 호감이 가는 사람... 4살연하..
 
이런 감정 정말 오랫만..이다?
 
왜냐면..긴머리에 키도 얼추 맞고, 이빨도 가지런하고 귀여운 볼살... 성격도 쾌활하고 장난많고 자기 기호 뚜렷하고 ..등등
 
정말 이상형에 근접한 사람을 만나 버린걸까? 아니 그냥 이상형.
 
뭐 사람 단점은 만나봐야 알겠지만,
 
이전 사귀었던 여자들과 정말 달라 그냥 점점 빠지게 되었던 거 같다.
 
그렇게 호감은 점점 좋아하는 감정으로 바뀌게 되고..
 
근데 좋아하는 감정으로 바뀌는데엔 어짜피 착각이 되어버린 (나는 확신이라 생각했던) 그녀의 행동들이 있었다.
 
예컨데 새벽에 선톡이와서 뭐하냐고 묻지않나...
 
집가는 방향이 같아 별일 없다면 같이 항상 가면서 이것저것 관심있어보이는 질문을 한다거나..
 
어짜피 이제는 잊을 생각이라.. 많은 사건들이 있었는데 주저리 늘어야 무엇하리.
 
단체 회식때 술이 많이되었는지 쓰러지려는 모습보여서 지레 걱정에 택시 같이타고 집에 바래다주고 다시 돌아온적도있고...
 
그렇게 지내던 도중 하루의 시작과 끝을 같이하게 된적이있었다.
 
어쩌다가.... 아침에 갈때 중간실습 그리고 저녁에 오다가 치맥도 하고...자정때되어서 까지...
 
술먹고 대화하다가 볼살이 넘 귀여워 만지고.. 둘이 먹는데 그친구 주량은 소주 한병이라던데 이미 초과..
 
만나서 대화도 정말 잘되었다.
 
자기가 재미로 점을 봤는데 3월 아니면 4월에 남자가 생길거라고 하며 외로워하던 그여자애.
 
대화도 하다가 정말 좋아서 그냥 너가 이상형이라고 말도 했었다.
 
그래서 더 끌리게 되었고 진짜 마법같이 연정을 품게 되었다.
 
그런 기회가 두번있었고, 두번 다 어색하거나 하지않아서 넘 좋았다.
 
주말에는 원래 집이 지방인데 그 근처에서 알바하고 올라올 걜 생각해서 두번째 땐 그친구 사는 동네에서 만났다.
 
그떄도 재미있었지. 막창에 소주 신나게 먹고 2차로 국밥도 먹고...소주 더먹고..
 
주량오버되서 기억이 끊겼다던데 모르겠다 본인도 재미있었으니까 같이 마셔준거겠지?...
 
그때도 코앞이 집이지만 바래다 줬었네. 집에 불켜지는거도 확인하고 돌아서고.
 
사실 그때 고백하려했었는데.. 취한채 고백은 아닌거같아서 미뤘었지.
 
그저 늦은밤10시에 누군가를 만나는게..그래서 새벽한시에 택시타고 돌어가지만 좋아하니까 널 이시간에 만나는거라고 느껴주길바랬고..
 
그래서 좋아했고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착각하게 한 많은사건 많은것을 적고싶지만 이제 의미가 없을거같아서 함축했다..)
 
 
...
 
..
 
.
 
그건 그렇고..
 
...........몇주 전 같이 수업듣는 애들중 남자애 하나가 그 애한테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줬다.
 
이 둘은 정말 친하다, 장난도 서스럼없이 치는 사이? 같은 두달여를 보내는데 이둘은 그렇게 친해졌다. 그러니까 소개시켜준거지.
 
소개받은 남자애 나이는 그 여자애랑 한살차이 오빠라나.
 
그 남자애랑 만나는 자리에 갑작스레 소개남을 소개받은거라 첨엔 당황하고 그사람행동이 맘에 안들었다고했다.
 
그래서 안만나려고 했었는데 근데 두번째 만나고 사람이 점점좋아보인 다더라.
 
그 만난지 3번 되엇을때 이사람을 점점만나고 싶은 자기 마음이 보였다나..
 
 
 
 
 
 
난 고백했다.
 
왜 그 남자애를 만나면서 나를 또 만나는지도 그 이유도 확인해보고싶었고. 넘 답답했기에..(어장이라고하나?)
 
수업끝나고 집에 돌아오는길. 전날 2시간밖에 못자 피곤이 극을 치닫는 상태에..(소개남이랑 잘되는거같아 마음을 접어가는중이었지,,)
 
어쩌다가 나와 그애 그리고 그 남자애랑 집에 같이 오게 되면서 빙수도 먹고 그애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도 부르는것도 듣고..
 
남자애보내고 둘이 어느때와 같이 방향같아 지하철 타고오는데 이것 저것 묻고 그러길래 들어주는데 어느덧 내가 내릴 역에 도착.
 
인사 후 보내고 집에 와 침대에 누웠는데 연휴도 길어 볼수도없고 그냥 보고왔는데도 보고싶어 미치겠어서 잠도안왔다.
 
보낼까말까 100번 고민하다가 만나자고 톡보내고 다행히 수락하고 만났다.
 
친구가 요리사로 일하는 파스타집가서 스테이크랑 맛난 음식들 먹었다...플레이트 바닥드러낼 정도로 맛있는 반응도 좋았고.
 
그러고 근처 공원길 소화도 시킬겸 걷고 하다가 고백하고싶은 마음 가득해서
 
걷다가 벤치에 앉아서 멋은 없지만 나답게 진솔하게 풀어냈던거같은데 조금 졸려서 그런지 횡설수설 했던것도 있고....
 
다시 기회가 있다면 어제말고 다른날 정신이 맑을때 빛나던 그 눈을 바라보면서 손을 잡고 다시 말하고싶다.
 
나 자신이 넘괴로워서 떠넘긴것도 있고 상대방 마음을 확인하고싶었기에 말했던거였다.
 
부담 느끼지말고 말해주라고 했다.
 
결과는 차였다.
 
고마워 날 좋아해줘서. 난 정말 몰랐어. 오빠가 나 좋아하는지. 하나도...
 
근데 지금 들어보니까 그땐 그래서 그랬구나.. 아 그래서 그랬구나...
 
그나저나 한참 고민 끝에 하는 말. 그 소개받은 남자애가 싫었던 첫 인상과 다르게 점점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확인 했다. 서로의 마음.
 
알았다고 했다. 그 남자애랑 잘지내서 좋은 모습 보여달라고...
 
난 후련했고 앞으로도 우리 친한 오빠 동생으로 교육과정에 소원하지말자고 주먹치기도 했다.
 
진짜 그러고 싶다. 이렇게 못지내면 고백도 안했을거다.
 
사실 세상에 이런 바보같은 거짓말이 어딨을까.
 
매일매일 싫어도 보게 될텐데.. 모르겠다 열심히 노력해봐야지. 나를 감춰야지...완벽하게.
 
잘가라고 막차 버스 정류장에 손흔들어 태워 보내고 조심히 들어가라고 카톡보내고 답장 보기싫어 핸폰 처박고 집에 걸어오는 길...
 
일부러 사람없는 길을 걷는다.
 
자정의 고즈넉함이 나를 감쌌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정확히 반이 나뉜 달이 보였다.
 
같이 했던 순간들 생각하며 벤치에 앉아 꺼낼일없었으면 했던 담배를 움켜쥐고 묵묵히 태웠다.
 
이렇게 좋아하는 감정이 연기처럼 멀리멀리 날아가면 좋겠다..
 
훨훨...
 
 
 
 
친구가 맥주한캔하자고... 시원하게 마셨다.
 
1시간전 고백
후련.....이 조금은 바뀐다. 괴로움으로.
 
 
 
 
 
 
그래도 자고 일어나니 그 괴로움은 점점 희석되어간다.
 
오랫만에 진짜 이상형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좋아했던거라 당분간은 이런감정 다시 갖긴 힘들겠지..
 
잊어야지. 또 다시 나로 돌아왔다.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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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01:54:52추천 0
힘내세요 ㅜ.ㅜ
댓글 0개 ▲
2017-05-04 01:54:56추천 34/114
솔직히... 글쓴이 님이 쓰신 글만 보면
여자애.. 완전 x년 인데요???
댓글 3개 ▲
2017-05-04 08:32:46추천 72/4
죄송하지만 비공감드려요.
사람사이 일이란게 다 그렇지만 한쪽말 듣고
누가 x년이니 하는건 곤란해요.
우리는 작성자님 입장의 글을 봤고, 여기서는
작성자분 위로해주고 보듬어주면 충분한거에요.
[본인삭제]한번더해요
2017-05-04 10:49:46추천 0
2017-05-04 11:51:53추천 0
????
2017-05-04 01:59:07추천 6
최근의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 이네요 마음이 쓰립니다. 저는 상황과 타이밍 봐서 2차 고백 해보고 그때도 안되면 그냥 얼굴 안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ㅠ
댓글 0개 ▲
2017-05-04 02:00:37추천 37
버스커버스커가 부릅니다.
사랑은 타이밍..

그저 타이밍이 맞지 않은 것이었을지.. 아닐지는 당사자가 아니고선 모르지만...
댓글 0개 ▲
2017-05-04 02:05:01추천 6
ㅎㅎㅎ 저도 썸남한테 윤식당에서 나온 팝송가사  내 삶의 태양이란 말 했다가 부담스럽다고...ㅋㅋㅋㅋㅋㅋ 오지랍도 태평양이지... 혼자 개꿈 꾼듯요...ㅋㅋㅋㅋㅋ
댓글 0개 ▲
2017-05-04 02:06:10추천 139
글만봐선 소개남 전엔 호감까진 있었던듯..
ㅜㅜ 그냥 타이밍이 안맞았던거 같네여....ㅜㅜㅜ
댓글 1개 ▲
2017-05-04 06:49:20추천 56
22222  저도 여기에 한표.
소개남 만나기 전에 고백했었더라면... ㅠㅜ 바로사귀진않더라도 여자애가 소개남에게 호감느끼는데 죄책감가졌을지도...아니면 소개남과 둘만 가지는 자리를 최소화한다거나..여러가지로 달라졌을지도..
역시 타이밍이 중요한가봐요
2017-05-04 04:34:40추천 122/3
거짓말...
오빠가 날 좋아하는 지 몰랐어
라니...
이미 눈치챘었고 자기도 어느정도
마음있었으니까 그런 여지도 줬지..
어휴..차라리 몰랐다는 말 대신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지..
댓글 2개 ▲
2017-05-04 07:27:52추천 51
ㅇㅇ 모르긴뭘몰라.. 아는데 모르는척하는거 개시름
2017-05-04 09:46:38추천 11/3
소개팅남과 잘 안되면 다시 올 사람입니다^^
조심하시는게
2017-05-04 04:37:32추천 1
같은 상황이라 너무 마음 아파
댓글 1개 ▲
2017-05-04 12:43:32추천 1
힘내세요..^^...
2017-05-04 05:58:54추천 67
저기서 좋아하는거 이미 알고있었다고하면 본인이 나쁜ㄴ 되니까 몰랐다고 하는거지 저정도면 백퍼 알고있었겠네요. 그냥 훌훌 털어버리세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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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06:47:12추천 8

저도 타이밍이 늦었다에 한표..
댓글 0개 ▲
2017-05-04 06:57:36추천 78
눈치줄 만큼 줬는데 몰랐다뇨
여자가 보기에 여우괍니다
그만 봉사하세요
댓글 1개 ▲
[본인삭제]455nm
2017-05-04 09:23:59추천 19
2017-05-04 07:00:31추천 0
타이밍이 ㅠㅠ
댓글 0개 ▲
2017-05-04 07:04:13추천 61
좋게 말하면 타이밍 미스. 근데 어장
댓글 0개 ▲
2017-05-04 07:28:47추천 5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잊으세요. 힘드시겠지만요...그 분 아마 님 마음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자가 보기엔 그래요.
댓글 0개 ▲
2017-05-04 07:33:54추천 4


댓글 0개 ▲
2017-05-04 07:41:49추천 3


댓글 0개 ▲
2017-05-04 07:43:28추천 49
여간 둔한 사람 아니고선...
100% 뻥이에요...
그 소개남 전에 고백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소개남 만나고나니 뭔가 더 잘 맞는거 같고 님은 그냥 만나기 편하니깐 재보신거 같아요..
댓글 1개 ▲
2017-05-04 12:45:06추천 2
크-
2017-05-04 07:44:14추천 22
여자든 남자든 희망고문하듯 자기좋을데로만 즐기고 쏙 빠지는 저런 사람들 정말 재수없어요.... 사람마음가지고... 원글님은 좋아하셨을 그분 욕하는거 같아서 미안하지만 정말 저 年은 같은 여자로서 재수없네요... 나는 아니지만 니가 좋다면야 뭐.. 라는 마인드로 남자친구 인듯 아닌듯.... 마지막엔 미안 난 아니었어...... 아 재수털려 -_- 너무 맘상해 마세요... 더 좋은 여자 널리고 널렸습니다!
댓글 0개 ▲
2017-05-04 07:51:49추천 7
이래서 제가 감정소모 않으려 이성과의 접촉 자체를 스스로 차단한지 20년째입니다.
댓글 1개 ▲
2017-05-04 12:08:31추천 1
20년..,... .ㅠㅠ
2017-05-04 07:56:09추천 17
저런 식으로 어장아닌 어장관리하려는 여자들, 제일 싫음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건 알지만 저런 상황에서 원래처럼 친한 오빠 동생으로 어떻게 지낼 수 있음? 그냥 재는거지
댓글 0개 ▲
2017-05-04 08:01:48추천 1
신현희와 김루트의 그러지말걸이란 노래가 생각나느요
댓글 2개 ▲
2017-05-04 11:51:02추천 1
들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5-06 01:21:46추천 3
하루죙일 듣고있습니다..
2017-05-04 08:09:08추천 0
의도적인 어장은 아니고
타이밍 미스 ㅠㅜ
으헝..ㅠ
댓글 0개 ▲
[본인삭제]turbocharge
2017-05-04 08:11:49추천 0
댓글 0개 ▲
2017-05-04 08:30:38추천 40
눈치를 아무리 줘도 소용없어요.
광식이동생 광태 영화에도 나오잖아요.
여자는 아무리 짐작을해도  확실한 말을 듣기전에는 움직이지 않는다고..
댓글 0개 ▲
2017-05-04 08:30:47추천 0
다음 기회엔 타이밍이다 하면 확실하게 휘어잡으세요!! 좋은사람 얼마든지 만날 삘!
댓글 0개 ▲
2017-05-04 08:35:27추천 12
전형적인 어장관리인데 좋은 오빠동생은 이제 대놓고 호구잡겠단 소리죠. 그냥 쿨하게 보내시길 인연이라면 님이 스스로 희망고문하지 않아도 이루어집니다.
댓글 0개 ▲
2017-05-04 08:43:01추천 48
사람 마음이 무 자르듯 딱 나뉘는게 아닌지라.. 여자분은 님이랑 뭔가 잘맞고 편해서 고백해오면 사귈 의향은 있고 썸도 타고 있지만 내가 먼저 고백할정도로 좋지는 않은 정도의 마음이 아니었나 싶어요. 근데 딱히 고백해오는건 아니고. 그런 상태에서 의도치 않게 소개가 이루어졌는데 그사람이 적극적이라면.. 과연 고백해오지 않는 님을 위해서 수절하고 있어야 하는지? 물론 님을 정말 좋아했다면 수절하거나 먼저 고백하거나 했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암튼 타이밍이 맞았으면 사귈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안타깝네요ㅠㅠ
댓글 0개 ▲
2017-05-04 09:26:52추천 3
다른 건 다른 분들이 거진 다 말하신 거 같아서 단호하게 전 한마디만 드릴게요.
호구 잡히지 마세요.
친한 동생 오빠... 이거 작성자님이 먼저 말하셨어도 여자에겐 호구 잡는 면죄주 주는 겁니다.
여자분이 진짜 작성자님 마음 몰랐다면 이제부터라도 여자분이 조심하겠죠. 하지만 조심도 안하고 예전같이 대하면 작성자님 마음 알았지만 난 싫어 하지만 난 널 호구로 쓰고 싶어~ 100% 넌 내 호구~ 라는 말입니다.
댓글 1개 ▲
2017-05-04 11:53:16추천 0
감사합니다..
2017-05-04 09:37:12추천 3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
그나저나 역시 사랑은 사람을 시인으로 만드는가 봅니다.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글들이 너무 좋아요...
댓글 1개 ▲
2017-05-04 11:53:54추천 0
공감하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17-05-04 09:47:35추천 8
사랑은 타이밍....조금 늦어서 프렌드존에 들어간거 같네요. 힘내세요
댓글 0개 ▲
2017-05-04 09:53:44추천 0
Go back was car!
댓글 0개 ▲
2017-05-04 10:08:04추천 0
아...타이밍...
댓글 0개 ▲
2017-05-04 10:11:18추천 2
자... 따라해 보세요.

"주식과 연애는 타이밍이 생명이다!"

이제부턴 다른 타이밍을 노려야합니다.
정말 친구 모드로 가장하기.
그리고 다음 타이밍을 노리세요.
댓글 0개 ▲
18R
2017-05-04 10:13:25추천 2
이제 공부 열심히 하시면 되겠네요.
댓글 1개 ▲
2017-05-04 12:47:31추천 1
정답!
2017-05-04 10:20:33추천 1
제가 남자친구 해드릴께요
댓글 1개 ▲
2017-05-04 11:54:24추천 1
*^^*
2017-05-04 10:55:02추천 1
토닥토닥..... 사랑은 사랑으로 메울수밖에...
댓글 0개 ▲
2017-05-04 11:27:10추천 4
좋게 보려고 계속 다시 읽어봐도 어장 같은데..
소개남이랑 사귀게 될텐데.. 남은 교육과정에서 마주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저라면 지금부터 거리를 두겠네요.
댓글 1개 ▲
2017-05-04 12:48:31추천 1
저도 복잡하지만 의견대로도 생각중이긴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2017-05-04 12:01:35추천 3
헐!! 뭐야.... 그냥 베스트게시판인줄 알았네요..
근데 베오베라니...
하...
두번째 베오베는 차인거로 오게되었네요.ㅋㅋ

흔한 남자가 차이고나서..

그냥 혼자서 나중에 추억곱씹으면서 읽으려고 적어논 일기장인데 어제 하루 외출하고 돌아오니,

이렇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분 한분 써주신 소중한 댓글 잘 새기려고 몇번이나 다시 올려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몇 일이 지난 지금. 머리로는 다 정리가 되었는데 마음은 아직 쓰라리네요.

어서 잊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겠죠?

...나도 언제나 내편에서 사랑해주는 사람과 연애 하고 싶다.
댓글 0개 ▲
2017-05-04 12:07:13추천 16/4
전 댓글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귀가길 방향 좀 같이 걷고 술 두세번 마신다고 연애로 몰아가면 무서워서 누구 만나서 놀겠어요?

내용 보니까 뭐 정석으로 고기썰고 영화보는 본격 데이트를 한 것도 아니고, 세 번 술마신 거 중에 하나는 단체회식이고, 기본적으로 자주 볼 수밖에 없는 환경이니까 이야기한 횟수가 많은 거잖아요.
둘이 술 마시는 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의 일환이지 누가 일방적으로 들이대는 게 아닌데. 작성자가 취해서 기억이 없는 언행중에 상대방이 실망한 게 있을 수도 있는 거고. 나름 썸 타보려고 두번 술마셔봤는데 자기랑 안 맞는 거 같아서 새로 남소를 받았을지 누가 압니까?
충분히 있을법한 일인데 인터넷 보면 사람들이 어장의 범위가 너무 확대해서 적용하는 거 같아요.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자체를 다 어장의 범주로 쑤셔넣는 느낌. 길에서 번호 따고 바로 사귀자고 들이대는게 아닌 이상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은 필요한건데..
댓글 2개 ▲
2017-05-04 12:39:07추천 2
이런 상황이 생겨버렸군요..

제 불찰입니다. 많은 내용의 설명글을 적어드려야 이런 일이없을텐데..

그냥 '남의 일이다' 하고 가볍게 봐주셨으면 했는데..
회식 사건을 제외한 3번의 만남입니다.

그리고 세번다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만난거구요.
단둘이 만난 세번째에 고백한거구요. 저에겐 그애를 만날수있는시간이 어쩌다 시간이 맞아서 주중에 같이 방향이 같아 집에 오거나 그친구가 주말늦게 올라오면 볼수있는 저녁 10시~1시 시간뿐이었네요.

저도 일부러 같이 교육가자 집가자 하긴 애매한 사이같아서 생각보다 그렇게 자주 볼수있고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였네요.

뭐..거의 고백하기 1~2주전엔 용기내서 같이 교육가자고 아침부터 만나서 가볍게 이야기하는 정도 했던거같아요.

데이트.. 저도 같이 노알콜로 영화도 보고 맛난음식도 먹고 하고싶은데 그 시간엔 다 술집뿐이고 전 보고싶은마음뿐이었고 둘다 술을 좋아해서 선택한게 그런 자리였어요.

그리고 정확하게 기억하고있는 제 모습은 전 실수한적이없습니다. 술먹고 흐트러진 모습도 없구요.

언행이나 품성 옷차림(이건 잘모르겠으나 최대한 차분히 입고 만났었네요) 당연히 엄격히 했구요..ㅋㅋ 이렇게 까지말해야하나 싶네요.

그 친구가 제가 맘에안들었다면 당연히 새로 남소받을수있지만, 지금 관심있다는 그사람도 위에 상기했듯이 갑작스레 소개받은거라고 적었어요.

그애가 원래 자기 삶을 주변인들에게 전체 공유하는 성격인지라 이런내용은 알고있었네요.

저랑 했던 몇번의 만남은 이상하게 사람들에게 비공개하려는게 보였어요. 이것도 그래서 착각했던 이유중 하나입니다.

저는 공개던 아니던 상관없는데 그냥 단둘이 만나는게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여자입장에서는 싫어질까봐 암묵적으로 그 친구반응을 지켜본건데, 공개를 안하더라구요.

두번째 만났을때 이후엔 궁금해하는 몇몇 사람에게 말하기 앞서 제 눈치보더니 이야기하는게 들렸구요. 쩝..

물론 적어주신 댓글도 좋은 의견입니다만..

저는 다른 댓글분들이 적어주신내용이 하나하나 와닿네요. 어장이거나 타이밍이거나 둘다거나인거같아요. 순수한 그 마음은 아닌거같아요.

미안합니다만..그냥 어짜피 의미없는 주저림이고 잊어야하는데 그만 적고싶습니다.

재미로 봐주시고 부디 심각해지지 않으시길 바라요.
2017-05-04 14:13:37추천 12
작성자님을 탓하자고 적은글이 아닌데 오해하셨네요. 졸지에 어장녀로 인터넷에서 욕먹고 있는 상대방이 측은해서 적은 댓글입니다.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제 불찰이겠죠.

그리고 제가 말한 '상대방의 마음에 안든다'는건 너무나도 많은 변수를 포함하고 있는 개인적 취향의 영역이라, 작성자님 인성이나 품성의 문제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수준미달이라 차였다는 뜻으로 오해하신거 같은데 전혀 아닙니다. 사람마다 이성을 보는 관점은 천차만별이니까요.

교육과정 있는 날 수업 마치고 세번 술자리하고 고백하셨다고 했는데 제가 말한 좀더 적극적인 만남은 교육과정 날이 아닌 휴일을 함께하는 데이트를 말한 것이고, 일과 마치고 간단하게 술한잔 하는 정도는 회사사람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있는 일이라 그걸 두고 상대방이 어장이다 잰다 뭐라하기엔 너무 나가지 않았나 싶어서 몇자 적었습니다.

속상하여 위로받고 싶으신 마음에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반대상황을 겪어본 사람으로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오해받는 입장'쪽도 대변하고 싶었습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단순히 술친구나 인생상담자 정도로 대했을 가능성도 높은데 아무도 그 부분을 고려해주진 않으셔서요...
모쪼록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7-05-04 18:28:52추천 2
아쉽습니다... 저도 한 5년전에 작성자님과 같은 상황이였어요. 결과도 작성자님과 같구요. 저도 느낀게 정말 타이밍이 중요하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냥 지나칠려다가 옛생각이 나 버려서 한마디 적었습니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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