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에 1m정도 길이의 오렌지색 비늘이 있는 뱀이 들어와서
가족들은 무서워서 방구석에 덜덜 떨고 있어서
제가 그 뱀의 머리-목 부분을 잡았는데
뱀이 이빨에서 회색물?(아마도 독?)을 흘리고 있었어요
뱀을 창문을 통해 집밖에다가 버리면 큰일 날것 같아서
부엌에 데리고 가서
고기를 썰 때 쓰는 칼로
독사의 머리부분과 몸통을 3등분으로
토막내고
죽은 뱀을 비닐봉지에 담아서 쓰레기장에 버리는
꿈을 꿨어요
사실 어젯밤 자기 전에 독사에 대한 글을 읽었거든요
그래서 딱히 의미있는 꿈은 아니건 같은데...
길몽일까요? 악몽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