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분도 꿀꿀하고 입맛도 없고...

그래서 밥도 안먹고 있다가 

곱창볶음을 사왔습니다.

그리고 백세주담 이라는 술과 오렌지 쥬스, 아이스크림 한통을 사왔습니다.

곱창볶음에 밥먹고 남은거에 술한잔...크~

부모님은 그런 제 모습에 어이없어 하시고 ㅋㅋㅋ

기어이는 한병 다 마시고 기분좋~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집에 소주잔이없어서 컵으로 거의 벌컥벌컥 마셔서 그런지 약간의 알딸딸이 몰려오면서

너무 좋네요 ^^

역시 술은 이정도가 쵝오!!!




아참 어제는 홍대에 아는 형이 운영하는 바에 갔다가 

호가든 잔을 얻어왔습니다.

호가든 잔없어서 안사먹었었는데... 아....완전 기뻐요~ ^^*

요즘엔 외로워도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