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기요, 할일 정말 없으신 분들만 제 친구 이야기 들어주실래요.
게시물ID : gomin_27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상하는개
추천 : 3
조회수 : 55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9/13 23:37:56
저기 제 이야기는 아니구요 친구이야기인데요,

이 친구가 요즘 우을증이 좀 있는거같네요.

꽤 오래됬을거에요. 올해 2-3월정도부터 시작되었으니까. 
그때부터 그렇게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욕구 같은건 없어진지 오래구요.
사는게 재미도 없고, 뭐 이럴때 진심을 털어 놓지도 못하고 그냥 아무일 없다는듯이 
난 괜찮다는듯이 하고 다녀요. 정말 배기싫게도

오로지 사는게 가족보고 사는듯하네요.
제가 생각할때요 지금 하는일이 힘들어서 이러는걸까, 라고도 생각해봤는데
그건 아닌거 같네요 일을하기전부터 항상 이래왔으니까
아니면 이게 꽤 오래된거일수도

그냥. . 뭐 그렇찮아요 힘들땐 자기보다 못한사람들 보면서 행복한걸 생각하라고
그거 말이에요 참 웃긴 말같네요 뭐 그래요.
참 이거 다들 욕을하면서 뭐라하셔도 할말없는데요 그사람은 그사람이고 저는 저잖아요
제가 힘든건데. 다른사람을 보면서 자기위로한다는거 자체가 웃긴거같아서요

정말. 그냥 그 친구는 소원이요
혼자서 떠나는 근사한 여행을 떠나다가 마지막되느날에요 잠을 자는거에요 그냥 푹 잠들어서
안깻으면 하는거래요
근데 가족이 붙잡는다네요

이거 우을증 맞죠?
아 제 친구 이야기인데요..
이 친구, 요즘 많이 힘든가봐요. 
많이 힘든가봐요
많이 힘들어요.

.
..........
죄송해요 이런글 올리고 그냥,
이 친구가 .......

죄송합니다 말도안되는말 주저리주저리 거려서..

좋은 하루 좋은추석 보내세요 ^^^^^^^^^^^^,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