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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서 혼자 산다는 것이 이런 것일 줄 몰랐네요.,,
게시물ID : gomin_316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라이젤
추천 : 0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15 22:14:02

나이 서른에 취직해서 처음 집떠나서 홀로 지방 생활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이것 도 여기 사람들하고 어울리며 즐거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 생각도 간절해지고

빨리 서울로 돌아가야 겠단 생각만 가득하네요.

남들은 집 떠나서 타지에서 잘만 사는 것 같은데..

너무 오랫동안 집에 있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점점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것도 귀찮아지고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

서울도 고향이라고

고향 생각이 늘 간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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