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멘붕계 대선배, 변희재 옹을 소개합니다" 시사평론가 김용민(@funronga)씨가 미디어워치 변희재(@pyein2) 대표를 '멘붕계의 대선배'라고 소개했다. 이날 김 씨는 트위터를 재개한 자신에게 비판 트윗을 남긴 변 대표에 "트친을 소개합니다"라며 "멘붕계의 대선배, 변희재 옹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변 대표는 "용민아 고맙다. 앞으로도 딱 총선 때 만큼만 부탁한다. 걱정 안 해도 되겠지"라고 대꾸했다. 앞서 변 대표는 김 씨가 "이명박이 무슨죄를 지어도 '우리 장로님'하며 옹호하는 분들, 자빠진 놈 위해 기도는 못해줄 망정 비아냥은 맙시다"라고 트윗을 남긴 것에 대해 "잘하고 있다. 하루도 쉬지말고 계속 내 뱉어라"면서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너에게 감사패 증정한다니 고맙게 받아"라고 비꼬았다. 변 대표는 또 '김용민 씨의 트윗재개'와 관련 "총선 참패 이후 한달은 자숙할 줄 알았는데, 이틀만에 다시 튀어나온 김용민과 그의 좀비들 활약으로 볼 때, 보수분들 대선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라며 "나꼼수들 보수층 기대에 부응할 겁니다. 절대 멈출 놈들 아니에요"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오전 변 대표는 김 씨를 포함해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tak0518), 시사인 고재열 기자(@dogsul), 시사인 주진우 기자(@jinu20)에게 "종북좌파 이념도 없는 놈들이 단지 해먹으려고 국민 선동한 놈들"이라며 "반성도 하지 말고 그냥 심판의 칼 받을 준비해라"고 거침없는 독설을 전했었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65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