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녀입니다.
네 솔롭니다.

각설하고,
얼마전에 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근데 제 스탈은 아닙니다.
아니 그 사람이 뭐 어디가 어떤건 아닌데
제가 좋아해서 시작된 관계는 아닙니다.

그래서 몇번 연락왔는데 대충 쳐냈습니다.
전 그게 예의라고 생각해서요.
맘없음 여지도 기회도 주지 말아야지. 
사람갖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근데 옆에서 친구가 왤케 매정하냡니다.
아무리 니 맘에 없어도 밥이라도 한끼 먹을 수 있는거 아니냐....
만나다보면 사람 맘 변할 수 있지. 그리고 안변해도
밥 한끼가 뭐가 어렵냐고 그렇게까지 쳐내냐고 그럽니다....

친구 말 들어보니 내가 이래서 솔로인것같기도하고....
그래 밥 한끼 할 수 있는데 너무 매정했나싶고...
 근데 그 분께 내가 맘 갈일은 없을 꺼같고....

오유분들은 어떻게하시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