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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준비 지숙.jpg(브금)
게시물ID : star_278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v본다
추천 : 16
조회수 : 1942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5/01/24 15:41:5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SD1TE지숙 - 오리온 자리
레인보우는
5년간의 즐거운 숙소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경험을 위해!
독립하기로 결정했답니다앙!
(불화의심 절대금지.)

이러다가 외로우면
다시 모이겠지만ㅋㅋㅋㅋㅋ

혼자사는 준비를 시작하면서
태어나서 처음 겪는 경험들이
조금 낯설고 힘들긴 했지만,
결과들이 뿌듯함과 함께 다가올 때면
정말 내가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뭔가 오묘한 기분좋음이 느껴지곤 했답니당.

그래도 나중에 더 커서 결혼할 때 쯤 
분명 큰 도움이 되겠죠옹? 

그래서 그런지,
이런 저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시는 아빠께서도
걱정반 흐뭇반으로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고 계셔주십니당~

(이제 진지모드 off.)

자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염!

우선 저는
제가 출퇴근하기 좋은
지역위치를 정하고 그 지역의 부동산을 통해
제가 원하는 구조와 사양들을 맞춰갔습니다!

처음 집 구하시는 분들위해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 유의점부터
적고 시작할게요!

1. 예상 예산 설정
(전세or월세에 따른 년간 지출비용)

2. 지역의 위치
(직장과의 인접성, 주변환경 체크)

3. 층에 따른 채광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왕이면
빛이 잘 들어오는 남향)

​4. 물틀고 수압 확인

5. 보일러 작동상태

6. 주차
(차 사용빈도 따른 주차구조)

​7. 방음

8. 보안상태
(여성분들 특히 중요!)

그 외 엘리베이터의 유무 
회사와의 인접성, 시공년도 등
함께할 보금자리는
꼼꼼히 체크하시고 계약에 임하시는 것이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당!

저는 이러한 
여러 고민끝에~


짜잔!!!!
난생처음 직접 부동산에서
계약했쩌염  (다컷어다컷어)

처음으로
혼자 이사하다보니
이것 저것 할 일들이 많더라구요!

갈 곳도 많고 (=살 것도 많고)
알아볼 것들이 으워어어어어어

사실
뭔가 너무 설레서 밤잠 설치며
계획표까지 짜놨쑥

그래서 오늘은
이사중에 한조각 부터
슬슬 포스팅해볼게요오!!



먼저 집안 분위기를 책임져줄
벽지를 보러 지물포에 도촤악!!


 
사실 무늬없는 화이트 종류가 몇개 없을줄 알았는데
이것 저것 많더라구요!!! 진짜 우와를 연발.

저는 사진을 많이 찍을테니
패브릭 재질로된 화이트 벽지를 선택했답니다!


 
골라놓고도
자꾸 어린이 감성이 나와서
큰일날뻔함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매일 누워서 인터넷으로만 보던
가구들을 직접 만져보고
향기도 맡아보고 싶어서
회사근처 가구거리들을 돌아다녀봤어요!!

개인적으로 혼자 살게 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저만의 공부 공간이었거든요~

그래서 이 공간 만큼은
비용이 조금 들더라도 좋은 걸 하고 싶었답니당!

책상에 앉아서 해야할 일들이 많으니까요 흐흐
그래야 여러분들과 더 재미지게 놀 수 있쥬~

가구거리에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가격대와 모양들을
너무 꼼꼼히 따져봐서 그런가요....
결국 맘에드는 친구들을 찾지못하고
밥을 먹으러 향하는데..................

아 맞다!!!!!!!!!!!!!!!!!!!!!!!!!!


예전에 카페갔을 때 가구전시되있던게 번뜩 생각나서
완전 머리에 전구달고 매니저오빠랑 급 ㄱㄱ!!!!

희망찬 발걸음ㅋㅋㅋㅋㅋ
(여자들에게 쇼핑이란....♡)


커피만 먹을 땐
옆에서 가구사시는 분들 부러웠는뎅

허허  지갑 무겁게하고
저 이번엔 가구보러왔소~
(나 쫌 있어뵘?)

걸으면서 찍었더니
생동감과 흔들림이 함께함요.


 
본격적으로 가구보러
가구 전시장으로 ㄱㄱ

뭔가 드라마에서
신혼살림 보러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나 계속 넘 설레있낭)

* 우선 사장님께 사진을 찍는다고
양해를 구한 뒤 촬영했습니다.


완전 포인트 조명!

아 진짜 돈 열심히벌어야겠다....
다 예뻐보여여.


어머어머 이런 의자에서
블로그하면 할맛나겄당


ㄷ..드들켰당  아부끄러

''거기 꼭 한번씩 들어가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ㅎㅎ''
 
그래요 그게 접니당.

 

 


아 서랍열때마다

나무향기나서 넘 좋당


예쁜가구 보다보니까

뭔가에 홀리듯 사고싶은 욕심이 생김.....


고민중....

무리 한번 해봐?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필요한 사이즈로 제작도 가능하다는 얘기에


나님

본격적으로 지갑열기 일보직전모습.


와 나 진짜 대범해졌당

나 자신도 놀람ㅋㅋㅋㅋㅋㅋ



1층으로 내려가

싸비스 아메리카노

홀짝홀짝 먹으면서

(공짜는 언제나 더 맛남.)



우선

필통 지퍼열고! (진지)



가구 소재랑

가죽과 패브릭중 색을 정하고

배합해보는걸 ''컬러스킴''이라고 한대여.


다들 가구사러갈 때

아는척 한번씩 써먹어보삼!



가장 밝은 계열에 나무가

이 자작나무!


아무래도 집이 넓어보이려면

벽지도 흰색, 가구도 밝은계열이

좋겠죠!


(기특하게도 자작나무가 젤 저렴했음ㅋㅋㅋ)



미리 그려온 방 구조에

사이즈를 꼼꼼하게 적어서

원하는 가구들을 그려넣고



가죽은 때 탈까봐

코끼리색으로 !!

(크아 뭔가 프로패셔널)



인형이나 피규어들을

한곳에 예쁘게 놓고싶어서

코너장 만큼은 제가 원하는 모양을

그려드렸더니,


거의 15분? 만에 도면쳐주심.

매니저 오빠가 이거 레인보우라고

이렇게 해주시는거 아니냐고하니까

원래 이렇게 해주시는거라고....

(단호박인줄)



제작이라 그냥 배송보다는

조금 걸린다고 하심요. 힝


고민 끝에

딱 필요한 가구들만

선택에 선택을 거듭한 뒤,



구매를 결정했습니당!

 (아 진짜 나 지금 배보다 배꼽이더큼. 에이몰라)


영수증 계약서에 사인중......

돈이 이렇게 쉽게 나가나여.......

(여러분 계약서는 항상 꼼꼼히 보셔야되여)



어머

나 계약했어!!!!!!!!!!!!!!!!!!!!




뭔가 있어보인당.


한달 뒤 청구서로 체감해봐야

정신차리겠지만......


(친한분들 당분간 밥 못사드림.ㅈㅅ)



일정가격이상 사면

사은품 주신다길래 (아싸!!!)



특별히 골라주신 상자 집어듦ㅋㅋㅋ



좋은것이 들어있는것 같다며

직접 골라주셨으니



기대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등인 쿠션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

마중나오셨어


혼자먹어서 다들 미안해유



그래도~

 




짜잔!!

여러분들을 향한 나으마음!!!


사랑합니다앙~♥





챱챱!!






-






준비하면서 생긴

여러 에피소드들은

계속 사진으로

담아보겠습니다요!!! 샤샥!!



고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쑥 혼자산다''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되지숙!



여러분!

오늘도 재미와 즐거움으로 

가득~한 하루 보내시구요!!



이따

연중 생방에서 만나유!







-










영차!






여러분드디어레인보우컴백합니당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ㅏ앙신난당으히히히히히히히히히무대에서저봐도놀라지마삼



http://blog.naver.com/comings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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