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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인에게 멘붕이찾아왔습니다ㅠ
게시물ID : gomin_317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영웅
추천 : 1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4/16 03:45:26
23살 올해  말 군대가는 예대  휴학생입니다.

서울권사는데 친한 누나가 대전에서 결혼하신다고 한달전 부터 축가 부탁하셔서 
밤새서 대전 가서 누나 인사드리고 신랑분인사드리고ㅠㅠ 리허설 해보니 목이 하두 안풀리기에
비상구에서  목푼답시고 소리질르다 시계보니 15분이 지나;; 들어가니깐 식 끝나있고.....
누나한테 죄송하고 멍청한 내가 ㄴㅓ무  한심해서  죽고만싶네요.

좀만 결혼식 ㅇㅖ절에 대해 배우고갈껄ㅠ 혼자 타지역가서 멘붕하고온게 너무 또렷해서 미치겠습니다.
군입대전 정말 좋아하는 누나가 결혼식하셔서 축가라니 너무 영광이였는데 기대가 큰만큼 실망이 배가되어 진짜ㅠㅠ

시간을 정말 되돌리고싶습니다...

정말 나이 똥꼬로 먹고 면목이 없는데 위로될 말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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