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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주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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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을 운영하는 민간업체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서울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6월16일부터 요금을 1550원(수도권 기본 운임1050원+ 별도운임 500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지하철 9호선을 운영하는 민간업체다. 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15일 “민자철도인 9호선은 자율적으로 운임을 결정할 수 있다”며 “누적적자가 1820억원에 이르러 정상적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일방적 요금 인상 추중단하지 않으면 과태료 등을 물리겠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메트로 9호선의 요금인상 파문은 공공부문에 대한 민자투자와 민영화의 폐해를 잘 드러내주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KTX 민영화 추진 등 공공부문의 민영화, 민간 자본 투자 등을 근본적으로 점검하지 않으면 민생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럼 메트로9호선 기습인상의 비밀은 무엇일까? 아래 표가 그 비밀의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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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전자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의 주주현황은 (주)로템, 현대건설(주), 포스데이타(주), 포스콘(주), 대우엔지리어링(주), 삼표이엔씨(주), 울트라건설(주), 쌍용건설(주), 맥커리한국인프라투자금융회사(주), 신한은행(주), LIG 손해보험(주), 신한생명보험(주), 중소기업은행(주), 동부화재해상보험(주) 등이다.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소 철도정책객원연구위원은 “이명박 정부는 케이티엑스(KTX) 민영화 추진 등 공공부문 민영화를 절대선처럼 추진하지만 9호선 요금 논란은 민영화의 폐해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공공부문 민간투자 사업의 필요성을 근본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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