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왜 여동생이랑 저딴 스토리뿐이 없는거냐 그런의미로 내 여동생썰
게시물ID : humorstory_278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nyang
추천 : 4
조회수 : 541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07 22:59:23
일베 보니까 여동생이 개냔인 썰들만 존나 있길래 써본다 




내동생도 어릴때는 개냔이였어




근데 난 솔직히 성격이 개좆같아서 




내동생이 덤비거나 게기면 바로 쫒아가서 민주화 시켜버림




진짜 존나 때린거 같음 여동생이지만 죽빵후리고 소파에 집어 던진담에 




발로 존나 밟음 걔도 존나 독한게 그렇게 쳐맞아도 울지도 않음 




때리다가 내가 먼저 지릴때가 많았음 




와 그렇게 쳐맞는대도 눈안깔고 




끝까지 노려보면서 내가 뭘 잘못했는데 씨발아!!!를 외치는건 솔직히 내동생 뿐이 없을꺼라 본다 




한번은 여동생 친구들이 집에 놀러왔는데 




갑자기 친구들 앞이라고 안하던 행동을 함 하더라 




야 미친놈아 친구들이랑 먹게 라면좀 끓여와봐 




그래서 걍 헤헤 웃으면서 친구들 몇명이지???하고 라면도 끓여서 갖다 주던 착한 오빠코스프레를 몇번 해줬음 




그날은 친구들 세명정도 불러와서 또 라면끓여 달라했는데 아빠한테 혼나서 기분이 존나 안좋았었음




아 니가 끓여서 먹으라고 하는 찰나 또 친구들 앞이라고 기세등등하게 




아 병신아 친구들 왔는데 내가 끓여야되냐 빨리 쳐 내려와서 끓여 




그말듣고 이성을 잃고 2층에서 쏜살같이 내려와서 동생을 소파에 패대기 치고 민주화 시킴




그때 당시 동생 친구들은 아직도 나 보면 눈도 못마주 친다 ㅋㅋ




암튼 내가 고딩때까지도 개와 원숭이같은 앙숙사이였었어 




그 여동생을 한번에 굴복시킨 사건이 터짐 




이건 여담으로 그사건 전 이야긴데 




예전 내가 중학교 3학년때 내 여동생은 초등학교 6학년이였어 




학교 마치고 집에 걸어가는데 초등학교 옆에 공원이 있어서 그길로 집까지 걸어갔음




가는길에 초등학교 뒤쪽 쓰레기 소각장쪽을 바라봤는데 중학교 교복입은애들이 




사복입은 초딩들을 10명정도 잡아놓고 민주화 시키고 있더라 그것도 일렬로 줄세워 놓고 




나도 저랬었지 훈훈한 생각을 하며 지나가는데 많이 보던애들이 있어 




보니까 내동생, 동생라면친구들, 친척동생(얜 남자) 이렇게 줄서서 쳐맞고 있더라고 ㅋㅋ




그래도 동생이라고 내가 존나 때릴때는 상관 없는대 남한테 맞는거 보니까 눈에서 불똥이 튀더라고 




그대로 달려가서 초등학교 담넘어가서 때리던 중학생들중 남자새끼 하나 머리끄댕일 잡고 던져 버렸지 




그러자  차렷자세로 자기들 쳐 맞을차례만 기다리던 초딩들이 울부짖으며 오빠 ㅠㅠ 형 ㅠㅠ 아주 나한테 달려들어 앵기면서 개판이됨




다들 나라 잃은 김구 표정을 하고 질질짬 심지어 내앞에 무릎꿇고 울던 새끼도 있었음 바짓가랑이 잡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난 중3이였고 초딩들 때리던 애들은 중1이였으니 말다했지 




역으로 다 엎드려 뻗쳐 시킨담에 굴러댕기는 몽둥이로 혼자 존나 깜




역시 이당시 내동생 친구들은 아직도 날 보면 눈을 못쳐다봄 다들 많이 이뻐졌는대 ㅅㅂ 




이사건이 있고 나서 여동생은 아무일 없었던거 처럼 똑같이 굴었음 하지만 개냔 




그다음 진짜 사건은 




내가 고3때 일임 내동생이 중3일때 아마 4월쯤 됬을꺼야  




안산 상록수 피씨방에서 친구놈이랑 같이 워3하던 때였어 




암튼 피씨방 아래가 오락실이였는데 




워3 좀 하다가 질려서 오락실이나 가자 하면서 한층 내려가는데 




계단에 고등학생들이 많더라구 남녀혼합으로 약 6명 정도 




다 담배 꼬나 물고 나이는 우리보다 어려보이는데 




나랑 내친구랑 내려가니까 뭘보냐는 식으로 다 꼬라 보더라구 




그래서 웃으면서 이 씨뱅이 새끼들이 죽고싶나 보다, 그렇지 ? 친구랑 얘기하면서 쟤들 민주화 시켜야겠다 하며 내려가는데




내려가다 보니 코너쪽에 왠 여자애 둘이 넘어져서 울고  있드라 




왠지 뒷태가 많이 본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내 친구가 나보다 먼저 알아챘음 




내 동생이름을 부르며 친구가 넘어져있는 여자앨 일으켜 세우는데 세상에 내동생이더라 




그 전날에 덤비길래 또 내가 한번 때려서 밟아 버렸었는데 




거기서 또 쳐맞고 있었더라구 이틀연짱으로 좇터지구 있음여 




근데 보니까 동생귀에서 피가나더라??




와 이씨발새끼들이 나도 내동생 때려서 피본적은 몇번 없는데 야마가 확돌더라구 그래서 




바로 근처에 남자새끼 멱살 잡아다가 아래로 던져버렸음 




그래서 굴러 떨어짐ㅋ 




이 씨발새끼들아 담배 안끄냐고 




옆에 있던 벙찐 표정의 여자애 배를 발로 후려깜 엌 하면서 쓰러지더라 




잠깐 여기서 내친구를 소개하자면 키가 187이야 




난 모르겠는데 내 친구는 학교에서 잘나갔었음 안산에서 우리또래라면 이름은 들어본적 있는 




그런애였는데 오히려 걔가 날 말리더라고 동생 먼저 병원을 가봐야 될것같다고 




씨발 누가 내동생 이렇게 만들었냐고 다들 머뭇거리면서 한년만 바라보더라구 




알고 보니 아직 내가 안때린 년이 내동생 귓방맹이를 몇대 친 모양이더라구




핸드폰 번호랑 학교, 학년 이름 알아낸담에 일단 싸대기 한두대 후려치구 남자새끼들도 몇대씩 때려준담에 




바로 옆건물에 있는 이비인후과를 갔더니 




고막  파ㅋ열ㅋ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심각한정도는 아니였는데 




눈이 또 뒤집힘 일단은 엄마,아빠한테 대충 말하고 




다음날 학교 점심시간에 조퇴해서 친구랑 같이 그학교 찾아감 




그래도 둘이서 남의 학교 막 돌아댕기기는 후달려서 




그학교 댕기던 친구들 몇명 불름 길안내 해달라고 하고 




일단 1학년 교무실로 가서 몇학년 몇반 담임선생이 누구냐고 물어물어서 여선생하나를 찾음




찾은담에 다짜고짜 학생 교육을 어떻게 시키냐고 지랄함 ㅋㅋㅋㅋ그 여선생도 벙쪘음




다른학교 교복입고 온새끼가 선생을 민주화 하려 하고 있으니 




그쌍년 빨리 불러오라고 존나 소리지름 ㅋㅋㅋㅋㅋ교무실 선생들이 다 쳐다보더라 ㅋㅋㅋㅋ저새끼들은 뭔가 하는 표정으로 




학생주임급 되는 선생이 오더니 




니들도 학생같은데 뭐하는 짓이냐고 호통침




진짜로 정확히 이렇게 말했음 




"아저씨는 동생이 여기 학생한테 쳐맞아서 고막이 쳐 찢어져서 오면 가만히 있을꺼예요??씨발 진짜 "




학생주임뻘 되는놈이 차근차근히 말해보라고 좀 진정하고 여기 앉아서 좀 얘기하라고 




아 됐고 1학년 X반 김XX찾아 오라고요 부르는 김에 걔들 부모도 좀 불러달라고 개진상 떨었더니 




좀이따 그년이 오더라 




아 왔냐고 이 잡년아 치료비는 됐고 너도 고막 한번 터져보라고 달려들음 선생들이 존나 막는대 체육선생이 와서 




개지랄함 좀 무섭더라 체육선생은 ㅋ교무실이 완전 아수라장이였음




좀 화가 가라 앉아서 침착하게 연락좀 해달라고 고소할꺼라고 




그래서 그쪽 부모한테도 연락했는데 일하는중이라 못온다고 전화로 해결하자 하더라고 




선생이 전화 하던걸 뺏어서 딸래미가 아주 장한일을 했다고 아주 좋은 딸두셧다고 지랄함 ㅋㅋㅋ




선생이 다시 전화 뺏더라 




그래서 나도 아빠한테 전화번호 링크 해주고 부모님들끼리 해결보라고 해서 합의금으로 그당시 200정도 받아냄




그때가 2002년이니까 200이면 어느정도 큰돈이였지 당시 최저임금이 2,275원할때니까 




그뒤로 동생이 나한테 아주 싹싹하게 잘굼 




우리학교 선생이 나한테 그학교소문 다들었다고 갈군건 안자랑 ㅋㅋ




지금은 그동생도 나이가 26이고 고대병원에서 간호사로 일 열심히 잘하고 있음 




돈도 많이 잘 벌어서 엄마아빠한테 돈,선물도 잘 갖다 주고 




저번에 나 엠엘비서 잠바 20만원짜리도 사주더라 뿌듯하더라고 ㅋㅋ




난 아직 혼자서 안산사는데 걔는 서울살지만 출신이 안산인지라 친구들만나러 안산 자주 와서 오면 내집서 자는데 




둘이 누워서 수다떨다가보면 2~3시는 훌쩍 넘어감 




어릴때 많이 싸우고 그래도 나중에 크면 다 사이 좋아지고 고민거리도 말할수 있을정도로 가까워 지더라




동생때문에 고생인 게이들아 




원래 그나이때는 다 그런거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고 싶다.




아 훈훈하네 










3줄요약 




1. 내여동생도 어릴땐 개썅것이였음




2. 피는 물보다 진하다




3. 나이먹으면 다 괜찮아짐  







다음썰은 이 스토리에 등장한 내친구 학교여자선생 따먹은 썰이다




이건 진짜 레알인데 군대나 어디가서 얘기하면 존나 욕먹음 지어내지 말라고 ㅅㅂ야설쓰냐며 




여기도 똑같겠지만 그래도 한번 풀어볼란다 

 

난 소설은 절대 쓰지 않을게 게이들아 ㅋ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