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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빙과에서 마야카가 호타로를 까칠하게 대한 이유
게시물ID : animation_278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태솔로1
추천 : 36
조회수 : 4273회
댓글수 : 67개
등록시간 : 2014/10/24 11:41:19




빙과 외전격 단편에 실린 이야기. 
이해하기 쉽게 글마다 번호를 적어서 쓰겠음 



0.프롤로그. 마야카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고전부에서 호타로와 1년간 같은부실에서 생활한 후의 시점






마야카는 컴퓨터를 사러 갔다가 중학교때 친구와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호타로와 같은 서클에 가입되어있다는 이야기를 하자 친구가 불쾌함을 들어낸다







마야카는 곧 그 이유를 깨닫고 집에 돌아와 그 이유에 대해 회상하기 시작함 







1. 호타로.마야카.사토시는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 이야기는 이들 세명이 3학년 때. 11월경의 이야기





2. 셋이 다니던 중학교에서는 11월쯤에 3학년들이 졸업기념품을 단체로만드는 행사가 있었다 





3. 그해의 졸업 기념품은 바로 거대한 전신거울을 제작하기로하고, 각각 반별로 분담하여 각 부위를 나누어 조각하기로함



4. 전신거울의 디자인은 시에서 개최된 미술대회에서 입상경력이있는 [타카스 아미] 라는 애가 맡게 됨 



5. 완성된 디자인 도안은 포도넝쿨을 모티브로하여, 넝쿨들이 굵은 나뭇가지를 휘감으며 엉켜있고 꽃과 잎,



그리고 그 주위를 나비,벌새들이 날아다니는 모양이었음 





(아마 애니에서는 이 부분을 참고를 한게 아닐까 생각함)



6. 마야카가 속해있는반은 반 전체가 아닌 마야카와 미술부 두명이 조각하기로 함


7. 다른반도 물론 비슷하게 전체가아닌 몇명이 맡아서 하는식으로 조각하기로 함




8. 기한이 되어 조각들을 모아 합치게 되는날이 됨




10. 완성된 조각들을 합치다보니 다들 서투르지만 원 디자인을 따라가려 했는데 



11. 유독 한 반만 원래의 디자인을 아예 무시한 ㅡ자 모양으로 조각을하여 이질감이 하게 되어 형편없어짐




11. 그걸 조각한건 다름아닌 [호타로], 호타로의 반은 호타로 혼자 조각했던 것 



  



12. 다들 호타로가 귀찮아서 대충 조각했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새로 조각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했음


13. 그리고 호타로가 담당한 조각은 전체조각의 맨 아랫부분이라 별로 눈에 띄는부분이 아니었기에 그냥 조각하기로함 




14. 조각들을 다 합쳐 완성한후,



거울틀을 디자인한 타카스 아미가 그 완성된 전신거울을 보더니 창백하게 질리고 주저앉아 울기시작함 



  



15. 이걸 본 호타로의 동급생들, 그리고 이소식을 접한 3학년생들은 호타로에게만 조각을 맡긴 호타로의 반을 비난하기 시작



  



16. 난감한 상황이 된 호타로의 반 학생들은 호타로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며 원망. 3학년 전체의 비난은 호타로에게 돌아가기 시작 





(여기까지가 <거울틀사건> 으로 인해 호타로가 3학년 전체의 비난을 받게된 이유)

  



  



17. 모든 비난이 호타로에게 돌아간 후, 호타로는 쉬는시간에 교실에 있지 못하게되고 도서관에서 지내게 되었음 


18. 그리고 겨울방학이오고, 고등학교 입시가 다가오자 <거울틀사건> 은 모두의 관심에서 멀어지게되고 졸업을 하게 됨



  

----------------------여기까지가 마야카의 회상----------------------





19. 마아카는 회상을 끝내며 호타로와 같은 중학교 3학년을 보낸 학생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호타로를 원망하는마음이 남아있으며, 그 <거울틀사건> 때문에 자신은 의식하지 못했지만 



자신도 호타로를 마음한구석에서 비난하고 원망했음을 깨닫게 됨 





(호타로와 고등학교때 처음만난 마야카가 호타로에게 하는 대사 )



  





20. 하지만 예전과 달리 1년간 같은 부실에서 호타로를 본 결과 단순히 귀찮다고 그런 일을 하지않았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됨 









21. 그래서 다음날 학교에서 그때의 사건의 진실을 호타로에게 추궁하기 시작한다



  



22. 하지만 호타로는 대답을 얼버무리며 회피함




--------------------------------------------감성주의--------------------------------------------











23. 마야카는 그 특유의 불같은 성격으로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중학교 동창들을 탐문함



  



24. 직성이 풀리지 않아 졸업한 중학교를 찾아가 졸업작품인 거울을 보고



어느정도 눈치를 채게 되었고 사토시를 다그치며 사건의 전말을 모두 깨닫게 됨



  


-- 여기서부터 사건의 전말 -- 



  



  



  



25. 거울을 디자인 했던 [타카스 아미]와 그 친구들은 그당시 [아사미 토바]라는 한 여학생을 왕따시키고 있었음


26. 대놓고 왕따를 하는 건 아니었지만 음험하고, 티나지않게 수작을 부리는식으로...



27. 그것은 바로



  

완성된 거울을 거꾸로 뒤집어보면 [We hate Asami T]


[우리는 아사미 T(토바) 를 경멸한다] 라는 뜻의 영어필기체로 보이도록 디자인했던 것.





28. 반에 배정된 디자인을 보던 호타로는 이상함을 느꼇음


29. 그 당시 거울제작 위원회 위원이었던 사토시에게 디자인 전체를 입수한 후, 그 사실을 눈치채게 됨 

30. 호타로는 그사실을 사토시에게 알리고 상의하였고, 호타로는 자신의 반에 배정된 조각을 자신이 혼자서 담당하기로 함


31. 귀찮아했던 반인원들은 좋다 싶어서 호타로에게 전부 맡김




32. 호타로는 조각에서의 S 부분을 ㅡ자 처럼보이도록 일직선으로 고쳐서 조각함 



  



33. 완성된 조각은[We hate A - ami T]



[우리는 아미 T(타카스) 를 싫어한다]라는 문장으로 바꿨던 것



                                             



  



34. 원작자인만큼 보자마자 자신의 이름으로 바뀐 것을 눈치채고 분함과 당황함에 그자리에 주저앉아 울었던 것. 




                                            그리고 






35. 그 사실은 호타로와 사토시 둘만 알고있기로 했고, 



  호타로는 모든사실을 알면서 모든원망을 받아들이기로 했던것



  



  


모두에게 알렸다면 영웅으로 기억되고 모두에게 추앙받았을 길을 포기하고 



인간의 악의에 대한 복수까지 제대로 마쳤지만 


모두에게 원망받는 길을 혼자서 짊어진 짧은 외전의 스토리는 이렇게 마무리된다






http://pgr21.com/pb/pb.php?id=humor&no=222512&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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