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짐이집에서 아메와 아메친구(한국분)를 친구녀석과 같이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더블데이트라는 타이틀을걸고 만나는거라 세삼 흥분도되고 설레였었어요^^
우리쪽이 조금 늦게 나갔는데... 굉장히 반갑게 맞이해 주더군요
저랑 아메... 처음엔 조금 어색한 분위기였는데... 제가 "오갱끼 데스까?" 했더니 빵터졌습니다
부위기 갑자기 상승되면서 자리에 앉았는데,안자마자 아메가 제손을 슬적잡아주는거에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좋아지더군요 
뭐... 제가 일본여자는... 야동으로만 접해봐서... 조금 어떨떨하기도 하고...
원레 일본여자사람은 이렇게 적극적인가요?
제 친구녀석도 제법 친해진것같아보이고 가벼운 스킨쉽정도는 무리없이 진행이 된터라
커플들끼리 아주가까워저버렸습니다
아메는 말이 서투르지만 제입장에선 대화하기 오히려 편했던거 같아요
차근차근 설명하듯이 말하게되니 이상하게 맘이 편해지는것이...
요번주 영화보러가기로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호기심에 두번 만났지만~~ 흔들립니다. 맘같아선 조금씩 진도나가 보고도 싶지만 일본분이라..
친구녀석은 재미로 몇번만나고 앤조이하라고 하지만 사람상대 장난식으로 만나고싶진않은데... 
어케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