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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ㅡ더 헌트
게시물ID : movie_27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태연
추천 : 1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20 23:33:48

멋진 미중년 매즈 미켈슨이 나온다 하여 찾아본 영화 더 헌트. 
처음엔 제목 때문인지 긴박한 스릴러 영환 줄 알았는데, 보고 나니 뭘 잘못 먹은 것처럼 가슴이 답답하네요.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잘못으로 사회에서 매장당한 한 남자. 
제자리로 돌아온 듯 보이지만, 사회는 여전히 그를 사냥하고 있네요. 
어쩌면 소설 주홍글씨와도 비슷한 것 같구요. 
이와 같은 낙인과 마녀사냥이 우리 사회에선 너무나 흔하기에(우리에겐 화냥년이란 말이 있죠.) 더 답답한 것 같아요.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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