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경찰이십니다. 서울에서 근무하시구요. 많은 사람들, 오유인들 역시 경찰을 그냥 너무 안 좋게 보고 까시는것 같습니다... 언론에서는 경찰비리, 실수 이런것을 엄청 내보냅니다. 사람들은 그것만 보지요... 경찰이 잘한것은 기억도 못해냅니다. 고려대학교 독서실에서 도난사건 있었던것 우리 아버지 팀이 잡아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다들 수원만 기억하실 겁니다. 사실 이번 수원에서는 경찰이 잘못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을 까기전에 여러가지 생각좀 해주세요... 아버지가 하시는 말은 너무 범인 잡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1. cctv 설치 사생활침해로 힘듬, 최근에 cctv설치제안 법안 통과됨 2. 위치추적불가 3. 발단된 범죄수단 4. 인권, 사생활침해 주장하는 시민들
이번 수원사건에서도 피해자의 위치추적이 쉽게 되었다면 상황은 어떻게 되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119에서는 위치추적이 가능하지만 그것도 일부 기지국만 알아낼뿐 정확히는 알아낼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수원사건에서 그 피해자가 119에 전화했으면 살았을텐데..." 이런글 보면서 좀 화났습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까니 말입니다...
또 최근에 cctv설치가 어렵게 되었고 녹음은 아예 안되게 법이 정해져 있습니다. 시민들역시 사생활침해라면서요... 사생활 침해 당할 수 있겠지요... 근데 그걸 범인잡는데 쓴다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런데 무조건 설치 반대하시고 국회의원들도 설치 반대하죠. 정말 황당합니다. 범인잡는데 도움 많이 주는것이 cctv인데 말이죠.
발달된 범죄수단 정말 많이 발달했다 합니다. 장갑은 필수죠... 신종 휴대폰 갈취 방법 알려드릴게요. 갑이 을에게 전화좀 빌리자며 핸드폰을 달라고 합니다. 을이 핸드폰을 준후에 갑은 전화를 하는척하며 옆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갑니다. 그 핸드폰은 다른나라에 팔립니다. 이게 신종수법입니다. 오토바이번호판 역시 없구요. 범인은 헬멧을 쓰고있으며, cctv역시 제한적이라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 범인 잡는것은 힘듭니다.
인권, 사생활침해 문제...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도 무관심입니다. 최근의 일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당직을 서시면서 겪으신 겁니다. 새벽1시쯤... 신고를 받고 갔으나 신고자(여성)가 실종된겁니다. 그래서 신고자의 동서 에게 전화를 해서 위치좀 알 수 있냐 물어봤답니다. 신고자의 동서는 "알겠습니다. 제가 확인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말했답니다. 아버지는 새벽3시 까지 전화를 기다렸으나 오지 않아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이번엔 그녀의 남편이 전화를 받더니 "당신 누군데 이 늦게 전화질이야XX" 욕이 엄청났답니다. 아버지는 경찰이니 협조좀 해달라 했지만 "내가 당신이 경찰인지 뭔지 어떻게 알아!" 하면서 끊더랍니다... 거의 친척에게 사건이 터져도 자기할일 바쁜세상입니다.
그리고 인권이니 사생활침해니... 주장좀 적당히 하세요. 경찰이 조회좀 하자고 하면 "당신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이러시는 분들 너무 많답니다... 수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수원사건의 피해자 고인의 명복을 빌고, 이 사건을 계기로 나라에서 국가 안보에 힘좀 썼으면 좋겠다 하십니다.
요약해드리자면 1. cctv 설치가 많이 필요합니다. 사생활침해니 뭐니 하셔서 범인잡는데에 지장주지 마세요.ㅠㅠ 2. 위치추적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범인 잡는데 힘듭니다. 그러니 범인못잡는다고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ㅠ 3. 범죄수단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제가 위에서 설명든것은 실화니 읽어주세요.유익한 정보입니다.ㅠㅠ 4. 인권, 사생활침해 너무 주장하지 마세요. 적당선을 지킵시다...
1234 다해서 말하고 싶은것은 국회의원들이나 모든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가까운사람이 변을당해야 정신차리지 마시고 cctv나 위치추적 너무 안 좋게 보지마세요. cctv나 위치추적은 범인검거나 피해자를 구할 수 있는데 매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어려운 환경의 경찰에게 알지도 못하면서 욕좀 하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