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허접한 축구화 리뷰 - 아식스 리셀티그리어IT3
게시물ID : soccer_27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바람
추천 : 1
조회수 : 24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02 22:41:03
축구화 추천겸 리뷰입니다 ㅎㅎㅎㅎㅎ 보통 우리가 쓰는 축구화가 대표적으로 아디다스, 나이키, 미즈노, 푸마 정도인데요 지금 추천 드리는 건 아식스의 리셀 티그리어 IT3입니다~! 폰카로 찍어서 사진 이상한 건 양해 부탁드려요ㅎ 정가 : 15만 5천원 구입가격 : 5만 5천원 다음 카페 '사커즈'에서 새제품 중고가격에 구매 발볼 좁음, 정사이즈 or 한사이즈 크게 디자인 : 보통 그리 튀지도 않고 막 나쁘게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약간 클래식한 느낌에 옆라인에는 금색 로고가 있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어퍼 : 훌륭 다른 축구화 브랜드와는 다르게 아식스는 비교적 저가 제품에도 캥거루 가죽을 쓰는데요. 축구화는 보통인조->소가죽->캥거루 가죽순으로 가격이 결정됩니다. 물론 어떤 축구화를 사느냐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니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하지만 캥거루 가죽은 대체로 고가형 축구화에게 쓰이기 때문에 그만큼 질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티그리어는 베이퍼와 푸마의 v1.11의 쫄깃함은 없습니다. 물론 티그리어도 상당히 쫄깃한 느낌을 줍니다만 베이퍼의 어퍼가 마이쮸라면 이거는 오징어 다리(?)의 쫄깃함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스티치 라인은 크로스 시의 감김과 슈팅파워를 감안해서 디자인 됐구요. 하지만 감김보다 반발력에 더 중점을 뒀는지 제가 쓰던 아디파워나 레이저 등 보다는 다소 덜 감기는 느낌이 있었구요. 스터드 : 좋음 스터드는 FG, HG 혼용입니다. 그래서 내구도도 상당히 괜찮구요. 맨땅, 천연, 인조 잔디 가리지 않고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스터드가 다소 높기 때문에 맨땅은 절대 '비추'입니다. 스터드 구조를 보면 접지력이 상당히 좋게 설계 되어있습니다. 뽕의 갯수만 봐도 아시겠죠? 거기다 원형이라 안정감도 우수합니다. 또, 스터드형태가 앞쪽으로 기운느낌이라 순간적으로 속도를 낼 때 매우 좋습니다. 여기에 만약 최저 20만원 이상의 축구화에서나 볼 수 있는 카본이 달려있었다면 어땠을지..상상만 해도 즐겁네요.그리고 티그리어에 접목된 솔라이트 중창은 안정감을 발목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텅 : 좋음 최근에는 축구화에서 텅이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다소 거추장스러운 느낌이 없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티그리어의 텅은 트래핑시나 슈팅시에 발목으로 오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나고 매쉬소재라 미끌리거나 거추장스러운 느낌이 적습니다. 인솔 : 보통 사진에 있는 인솔은 아디다스의 콤포트 인솔인데요 원래는 아식스 인솔이 있었지만 구입시에 판매자분께서 따로 쓰신다고 빼신.... ㅎㅎ 아식스에는 최상급 인솔인 '스패바 인솔'이라는게 있는게 그건 아니었구요. 듣기로는 그럭저럭 쓸만한 정도라고 하시더군요. 힐컵 : 좋음 저 육중한 힐컵 보이십니까.. ㅎㅎㅎ 내구도는 상당히 우수합니다. 하지만 베이퍼와 v1.11의 꽉 잡아주는 느낌, 마에스트리 특유의 안정적인 착용감을 기대하신 분이라면 다소 실망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신어보면 앞쪽 발볼은 꽉 잡아주는데 반해 뒷꿈치는 약간 뜨는 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힐카운터쪽에서 잘 잡아주기 때문에 헐떡거림은 없었습니다. 패싱패드 : 보통 개인적으로 패싱패드 만큼은 마에가 최고라고 봅니다. 안정적인 볼 터치감과 정확한 패스에 좋거든요. 티그리어에서는 패싱패드쪽에 특별히 신경쓴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아식스 로고가 돌기 역할을 조금 해주네요 총평 : 별 8/10, 훌륭 약간 뜨는 느낌의 힐컵을 제외하고는 꽤 훌륭한 축구화입니다. 다만 초보자시라면 이 축구화는 다소 '생소'한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어요 ㅎㅎㅎㅎ 지금 제가 갖고 있는 아이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