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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일류대생 누나에게 있었던일.. -_-
게시물ID : humorbest_27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보고
추천 : 31
조회수 : 3431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19 11:07:45
원본글 작성시간 : 2002/12/12 11:01:39
친구 누나 중 고등학교때부터 거의 전교일등을 쓸다시피 하며
서울의 국립S 대에 들어간 누님이 한분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정말 공부도 잘하고 이뿌기도 했던 누나였던지라
학교에서 인기도 좋았고 저와 친구놈들한테도 선망의 대상이었씁쬬..
(제 주위에 그런 지성과 미모를 갖춘 분이 있다는게 자랑스러웠습니다 -_-;;)
고딩때는 친구놈들 몇명이서 그누님에게 과외도 받고 그랬습니다.
그런 누나가 대학들어가서 방학때 아르바이트를 하던중
정수기 관리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하더군요.
하는일이 집에 찿아가서 정수기 상태 봐주고 모 그런 알바라고 그러더군요 .
그런데 하루는 그누나가 매우 허탈한 표정으로
집에 오더니만 "흑흑... 나이제 이일 않해~!!"
그러더니 다음날 그만 두더랩니다.
친구놈이 누나 한테 왜 그러냐고 물어 봤지요...
무슨일이 있었냐하면...
어느때와 같이 그 누님께서 고객의 집을 방문해서 정수기를 봐주던중...
그집 아들래미가 학원을 안간다고 엄마한테 막 떼를 쓰더랩니다.
그집 아줌마가 막 달래고 혼내도 아들이 안간다고 계속 떼를 쓰던중
아들래미를 결정적으로 학원에 보내버린
한방이 있었으니... -_-;;
"너 공부않하면 저 누나 처럼 된다... ~ "
그집 아들놈이 누나를 힐끗 보고
잠시 먼가 생각하더니 주섬주섬 가방을 챙겨 학원을 가더라는군요.
-_-; 그일이 있은 후 그 누님은 아르바이트로 과외만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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