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지내니? 내 기억속에 좋은추억으로 간직해준 너 아마그래.....너한테 내가 스쳐지나가버린 남자중에하나였을지도...
그래도 난 너무좋았어,,,두근거림과 불안이 교차했지만 늘 설렜어 일곱달전 나는 널 나이트에서 처음만났어^^ 평소자주가진않지만,,,그래그거있잖아ㅎ 외로워서찾게되는거ㅎㅎ 그날도 그렇게 몇번째 여자를보내고 어느새바뀌어있던 파트너,, 그래그게 너였어ㅎㅎ 내가 웃겨보려고 유머아닌유머를할때마다 깔깔웃으며 날 밀치고했잖아ㅎㅎ 뭐지하면서도 즐거워 한동안 얘기를 나누고 넌 일어섰지,, 난 너의 번호를 얻어냈고^^
지금생각하면 그날밤 전화안받은거 고맙게 생각해ㅎㅎ 안그랬음,, 좀더 오랜시간 너와함께보내지못했을꺼야,,, 그뒤에 정말 자주봤잖아ㅎㅎ 우리학교 너희학교 공원 그리고 도서관
그래지금와서 얘기할께,,,, 내가 너무 소심하고 자신있게, 용기있게 너에게 솔직한모습 보여주지못한거,,, 정말 남의시선?주위말에휘둘려 널놓친건 남자로써 수치고 절망이였어,, 하지만 너도 한가진 미안해줘야겠어,, 왜 남자친구 생겼는데 생겼다고 말을 못해? 게다가 내가예상했던거 보다 더 일찍사귀었더라?
이것저것 따져 내가 다 한심한놈이고 멍청했지만 그것만큼 나한테 솔직하지못한이유가뭐야,,,, 그것만큼은 섭섭하고 서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