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이선호 기자]롯데 주포 홍성흔(34)이 손등 골절상이라는 날벼락을 맞았다.
홍성흔은 15일 광주 KIA경기 도중 9회초 KIA 투수 윤석민에게 손등에 사구를 맞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광주 한국병원에서 검진결과 왼손등 골절상 진단이 나왔다. 전치 4주 포함해 재활까지는 5주가 걸린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따라 홍성흔은 사실상 잔여시즌 출장이 불가능해졌다. 재활여부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도 있지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더라도 출전이 불투명할 가능성이 높다. KIA와 치열한 4강 싸움에서 홍성흔의 공백을 치명적인 전력손상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아 윤석민.... 거기서 왜;;;
롯데팬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