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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퍼 리얼 군 에세이( 그 해 겨 울 )
게시물ID : military_2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의PD
추천 : 2
조회수 : 10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26 20:32:13

유난히 본인에게 힘들고도 더욱 추웟던 2010년 그해 겨울에 관한 일화임

 

당시 본인은 뛰어가던짬타이거도  경례하는 권력의 상징  군대의 꽃 상말이었음

 

특히 부대의 특성상 부조리도 꽤나 심햇고 군기도 보병에비해 쎗기에

 

Zot 짬이었을 떄는 하루에도 수십번 논개가 되어 고참과 함께 자살테러라도 하고싶엇지만

 

막상 이때가되니 의자왕 저리가라임(여자 좋아함  게이 x) 만약 조선의 28대 왕이 있었다면 그건 나엿을 거임

 

평화롭던 주말  호날두 라보나로 3점슛 넣고 이대호 삼진 잡는 소식이 들려옴

 

그날은 햅보관 당직이었음 전형적인 장비스타일 일도 안하고 그냥 자빠져 졸다가 털리고

 

사병들한테 화풀이하고 휴가 외박권을 가지고 병사들은 괴롭히는 전형적익 씨비ㅗ러ㅏ머ㅏ어ㅏ머파ㅗㅓㅏㅣㅁ노러ㅏ

 

아 생각나네 그 삽색기 ㅅㅂ  아오

 

" 정상병님,????  당직사관이 뒷산위에 물탱크 파이프 언것 같다고 병력데리고 가서 녹이랍니다 녹이고 식사 하시랍니다. "

....................................아고 개싀바ㅓ루뭐ㅏ파ㅓㅏㄴㅁ러ㅏㅓㄹ니허ㅣ나ㅓㅣㅏㅁ

 

그날 저녁은 거의 2주에 한번씩 로테이션으로 돌아오는 짬의 밥도둑 호주산 쇠불고기란 말이다 ㅅㅂㄻ 개객ㄱ

 

하지만 ㅅㅄㅂ 거리 면서도 일 잘하는 일병 셋과 무전기를 대신할 이등병한명과 함께 뒷산에 올랏다

 

그 뒷산은 봄내음이 물씬나는 산이 아니엇다

 

아..아 ..엄홍길대장님 께서 히말라야를 오를때 과연 이러한 광경이었을까 ;;;;;;;;;;;;;;;;

뒷산은 마치 아무것도 올려놓지않은 팥빙수와 같이 올백의 순수함을 지니고 곳곳의 나무들은 고타마싯타르타의 앙상함까지 더해

 뒤틀린 어미 같은 형세를 취하고있었음

 

아...슈발진짜 우리들은 양손에 포트기에서 데운 뜨거운 물을 양동이 가득들고 그저 바라보고  멍을 때리고있었음..

 

윤선생 영어교실에서아침마다 오는모닝콜과같은 짜증이 밀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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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끝 집에가서 연결해서 써야지  잠시여기 저장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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