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직장이 한강에서 1분 거리 인곳에 발령 우리집도 한강 바로 앞이라, 정말 여유 있게 아침에 한강 길로 출근을 하기 위해 자전거를 샀습니당.

 

요즘 도둑이 많아서 뭐 출퇴근 용이니깐 접히는걸로 , 접어서 회사에 두고 집에 갈때 타고 가자 해서 저넘을 질렀쬬...

 

아마 이거 나오자 마자 , 클래식 바이크란 곳인가 ? 하간 거기서 이것 저것 해서 30만원 정도에 산거 같아요 시세보다 비쌌음 ㅠ

 

이넘 타고 정말 안가본되가 없어요...

 

집이 뚝섬유원지 쪽이라...

 

뚝섬유원지 - 영동대교 - 반포대교 - 여의도 는 기본코스

 

뚝섬유원지 - 성수대교- 서울숲 은 몸풀기

 

뚝섬유원지 -구리 - 팔당땜 특히 동호회 분들이 ㅎㄷㄷ 한 자전거 타고 자 여러분 힘냅시다 홧홧팅 할때 초라한 미니벨로로 추월 하면서 지나갔던ㅋ

뚝섬유원지 - 잠실철교 - 성내천 , 과천,탄현, 동대문, ..... 하간 서울 시내 거의 돌아 다닌거 같음...

 

자전거는 속도 존내 안나오고 타이어도 작은데 신기하게 존내 잘 맞음...

 

타이어 펑크도 안나고 4년 동안 아무런 자파링도 없었음...

 

한참 탈땐 이걸로 24시간도 타고 , 이거 타고 술 먹으로 이태원 가서 시내 한번 뚫고 이슬람 사원 한번 올라 갔다가 ..

 

다시 반포로 와서 새벽 3시에 음주로 집에 가기도 하고....

 

접이식 미니벨로는 절대 사지 말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타기 나름인거 같내요 ~~

 

한 5년은 더 탈수 있을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