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전 08학번 1학년이고 그 누나는 3학년입니다..

동아리활동하다.. 같은조 누나의 친구..... 로 처음 봤는데... 보자마자 반했거든요...

근데.. 좀 이쁘고... 해서... 당연히 남친있겠지..하고 반 포기상태로..... 짝사랑했어요...[막 들이대거나 그러진 않았구요] 사실.. 이름도 몰랐으니까요...-_-;;

음... 근데 어느날 메신져에 모르는 이름이 보이더라구요...
아마 동아리선배들 적다가 같이 들어갔나본데... 여차저차 물어보니.. 그 누나가 맞네요....


한번 메신저로 말 트니까.. 만나면 자연스래 인사하고.. 머.. 이름알고.. 문자하고... 하는데...
그.. 형식적인거있죠...(친한사이가 아니여도 하는말..) 그뿐이네요....

얼마전에 확인해보니.. 남친은 없는데...
이번공모전에 같은조가 됬어요....

그냥 앞뒤 안가리고
'누나, 사실 저 누나 좋아해요' 라고 말해버릴까요...

아님 같은조이니까.. 만날기회가 있을테니.. 친해지고 고백하는게 좋을까요...

맘같아선..내일 당장 '좋아해요' 라고 고백하고싶네요...
차라리 일찍 차이는게 속편할것같기도한데....



쳇... 역시 연하가 들이대는건 무리일까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