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임요환 2개월) 11월 임요환 1057.0(최초의 프로게이머 케스파 랭킹 1위, 최초의 테란 케스파 랭킹 1위) 12월 임요환 1157.0
2002년(임요환 12개월) 1월 임요환 1375.0 2월 임요환 1415.0 3월 임요환 1532.0 4월 임요환 1592.0 5월 임요환 1742.0 6월 임요환 1742.0 7월 임요환 1855.0 8월 임요환 1855.0 9월 임요환 1855.0 10월 임요환 2084.0 11월 임요환 2248.0 12월 임요환 2398.0
2003(임요환 3개월, 이윤열 9개월) 1월 임요환 2398.0 2월 임요환 921.5 3월 임요환 982.5(역대 최다 연속 케스파 랭킹 1위) 4월 이윤열 1016.0 5월 이윤열 1108.0 6월 이윤열 1094.0 7월 이윤열 1104.0 8월 이윤열 1112.5 9월 이윤열 1097.5 10월 이윤열 1026.5 11월 이윤열 968.5 12월 이윤열 996.0
2004(이윤열 7개월, 최연성 5개월) 1월 이윤열 998.0 2월 이윤열 1045.0 3월 이윤열 863.0 4월 이윤열 795.0 5월 이윤열 784.0 6월 이윤열 721.0 7월 이윤열 633.0 8월 최연성 718.0 9월 최연성 914.0 10월 최연성 914.0 11월 최연성 920.0 12월 최연성 930.0
2005(최연성 3개월, 박성준 9개월) 1월 최연성 916.0 2월 최연성 957.0 3월 최연성 921.0 4월 박성준 970.0(최초의 저그 케스파 랭킹 1위) 5월 박성준 916.0 6월 박성준 934.0 7월 박성준 976.0 8월 박성준 865.0 9월 박성준 750.5 10월 박성준 811.0 11월 박성준 775.0 12월 박성준 776.0 2006(박성준 2개월, 최연성 4개월, 조용호 4개월, XXX 1개월, 이윤열 1개월) 1월 박성준 719.0 2월 박성준 1444.0 3월 최연성 1621.3(최초의 케스파 랭킹 1위 탈환) 4월 최연성 1562.8 5월 최연성 1402.5 6월 최연성 1282.8 7월 조용호 1448.3 8월 조용호 1556.7 9월 조용호 1410.6 10월 조용호 1246.5 11월 XXX 1202.0 12월 이윤열 1456.3
2007(XXX 8개월, 김택용 3개월, 송병구 1개월) 1월 XXX 1379.5 2월 XXX 1398.8 3월 XXX 2107.0 4월 XXX 2129.3 5월 XXX 2007.0 6월 XXX 2003.5 7월 XXX 2068.0 8월 XXX 2010.8 9월 김택용 1890.7(최초의 프로토스 케스파 랭킹 1위) 10월 송병구 1728.3 11월 김택용 1692.8 12월 김택용 1977.7
2008(송병구 2개월, 김택용 1개월, 이제동 4개월, 이영호 5개월) 1월 송병구 2222.4 2월 김택용 2075.2 3월 이제동 2400.3 4월 이제동 2342.3 5월 이제동 2155.5 6월 이제동 2133.0 7월 이영호 2349.8 8월 이영호 2242.5 9월 이영호 2214.3 10월 이영호 2014.0 11월 이영호 2147.5 12월 송병구 2077.5
2009(송병구 1개월, 김택용 2개월, 이제동 9개월) 1월 송병구 2024.3 2월 김택용 1849.5 3월 김택용 2160.0 4월 이제동 2664.0 5월 이제동 2708.3 6월 이제동 2720.3 7월 이제동 2701.5 8월 이제동 3224.5 9월 이제동 3459.3 10월 이제동 3124.0 11월 이제동 2809.5 12월 이제동 2549.0
2010(이제동 2개월, 이영호 10개월) 1월 이제동 2806.0 2월 이제동 2939.3 3월 이영호 2947.3 4월 이영호 2941.0 5월 이영호 3645.8 6월 이영호 4062.5 7월 이영호 3849.3 8월 이영호 3740.5 9월 이영호 4292.5 10월 이영호 4147.0 11월 이영호 3756.0 12월 이영호 3423.5
2011(이영호 10개월, 정명훈 1개월, 이제동 1개월) 1월 이영호 3007.0 2월 이영호 3005.3 3월 이영호 2729.8 4월 정명훈 2577.8 5월 이제동 2353.5 6월 이영호 2411.0 7월 이영호 2443.0 8월 이영호 2564.3 9월 이영호 2430.8 10월 이영호 2137.5 11월 이영호 1832.3 12월 이영호 1576.5
2012(현재 이영호 4개월) 1월 이영호 1376.3 2월 이영호 1224.0 3월 이영호 1146.8 4월 이영호 1138.5
순서대로 하면 이영호-29개월 이윤열, 임요환-17개월 이제동-16개월 최연성-12개월 박성준-11개월 XXX-9개월 김택용-6개월 조용호, 송병구-4개월 정명훈-1개월 이네요.
모 선수를 부커하려고 누적제와 차점제를 바꾸기도 했고, 나중에 돼서야 스타리그와 msl 포인트가 같아지는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케스파 랭킹 1위를 했던 선수들이 하나같이 뛰어난 선수들이었던 건 맞네요. 물론 선수가 아닌 사람도 하나 있기는 했지만요.
마레기가 맨탈은 쓰레기지만 유일하게 테란빼고 본좌입니다. 저그나 플토가 본좌 먹기는 쉽지 않은게, 프로토스는 워낙 변수가 많은 종족이고, 저그는 저저전에서 실수 한 방에 훅가기 때문에 무조건 이긴다는 느낌을 주기 힘든 종족들입니다.
마레기는 여러 면에서 불리한 테크를 가지고도 승리한 경기가 많았고, 그에 비해 박성준이나 박태민은 테크에서 밀리면 지는 경기가 많았죠. 포스면에서 박성준이 약간 밀립니다. 애초에 스타일 자체가 본좌스타일과도 다르죠. 워낙 극단적인 빌드를 가지고 나오고, 성향자체도 공격적이니까 신인급한테 발린 경기도 많았구요.
그리고 마레기는 코한테 발리고 중급저그가 되더니, 이성은한테 농락당하고는 쓰레기저그가 되었죠. 승부조작 할 시점에서는 인성도 쓰레기였지만, 성적도 쓰레기였습니다. 애초에 맨탈붕괴가 가장 크겠지만, 마레기 빌드의 해법이 밝혀졌다는 것도 크죠. 다른 빌드로는 솔직히 중급저그 이상이라고 보기 힘든 실력이었습니다. 좀 시대를 잘 타고난 측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