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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토론 계속 보시다가 말없이 한마디 하셨네요...
게시물ID : sisa_278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시아
추천 : 7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10 21:15:01



지민아-(아버님이 절 부르실때 딸아이 이름으로 부르세요)


네 아버님.


김치하고 술 좀 남은거 있나?


김치 있고 술은 산삼주만 있어요 아버님.


지민이 아빠보고 소주 좀 사오라 케라. 두꺼비로.

지민이가 잘하는 김치전 좀 하나 해 주고.





아버님이 영남공고 출신이셔서 박정희 지지자이신데

오늘 토론 보시고 계속 한숨만 쉬심...ㅠ.ㅠ


김치전 부치는중이라 잠시 토론 못듣는중 ㅠㅠ실시간중계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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